‘우생순’ 2탄 준비해야겠는데요제725호 ‘비공인 핸드볼인’ 임순례 감독이 본 여자핸드볼 경기… 4강전에선 4년 전 덴마크와의 결승전이 그대로 재현되다 ▣ 임순례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감독 내 기억이 맞다면, 2008 베이징올림픽이 시작되기 전 여론조사에서 ...
나는 조국을 겨누지 않았다제724호 하야카와 나미 혹은 엄혜랑, 경기 후 그가 박성현과 나눈 동료애처럼 한국 양궁의 지평은 넓어라 ▣ 김수경 영화 칼럼니스트·전 <씨네21> 기자 난공불락. 88년 서울올림픽 이래 한국 여자양궁은 완벽히 세계를 지배했다...
농구여, 후배를 라이벌로 키워라제724호 무관심한 시선을 확 사로잡은 최윤아, 한국 여자농구 세대교체의 희망을 보여주다 ▣ 이김나연 언니네트워크 @아시아팀 사무실에서 있었던 워크숍에 한 선생님이 ‘해변 모자’를 쓰고 나타났다. 사람들이 모자에 대해 한마디씩 하자, “아직 바다를 못 가서 모자로라도 ...
당신이 왕기춘이라면 어떠했겠는가제724호 ‘스포츠’나 ‘올림픽’이란 이름에서 허장성세를 걷고 선수의 애틋한 눈물을 위로하자 ▣ 정윤수 문화평론가 prague@naver.com▣ 사진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보라, 자신의 문명을 불태우기 시작한 숲들/ 가장 나중의 임종은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니/ 문명은 ...
33살 그녀 생애 최고의 순간제724호 올림픽 메달 빼고는 없는 메달이 없는 그녀, 우선희가 빠진 공백을 알토란 같은 득점으로 채워나가네 ▣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오성옥(36), 오영란(36), 홍정호(34), 박정희(33)...
고통 끝에 괴력이 솟다제724호 올림픽 하면 떠오르는 건 1984년 만신창이의 몸으로 상대방을 하나씩 메다꽂던 그 때 그 남자 하형주 ▣ 길윤형 기자 한겨레 사회부 charisma@hani.co.kr 베이징의 매트 위에 최민호가 있었다면, 로스앤젤레스(L...
이봉주 채널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제724호 한국이 강한 종목만 내보내는 이기적 중계방송… 종목별·마라톤 그룹별 채널을 구상해보노라 ▣ 김중혁 소설가 올림픽의 금메달 수는 모두 몇 개일까. 302개다. 302번의 기적과 같은 멋진 승부가 펼쳐질 것이다. 그 모든 경기를 보고 싶다....
당신만의 올림픽 영웅은 누구인가제724호 정말 올림픽을 즐겨도 되는 것일까. 가끔은 그런 반성도 든다. 한국 선수가 메달을 따는 순간에 저절로 함께 펄쩍 뛰다가 기륭전자 노동자들의 60일이 넘는 처절한 단식 소식을 들으며 아득한 절망, 아니 정신분열에 빠진다. 누군가에게 아직도 스포츠는 ‘죄책감과 함께하는 즐거움’(Gui...
킹왕짱 판타지, 솔직하게 오픈업!제723호 과대평가 말고 재지 말고 다만 첫 번째 대화니까 첫 번째 연습이니까 소중하게 ▣ 심영섭 영화평론가·대구사이버대학 임상심리학과 교수 “끔찍해요.” “뭐가요?” “끔찍하단 말이에요. 그럼 제가 일시적으로 정자 보관소가 되는 거잖아요? 게다가 임신하면 어떡해요?...
하기 전 해야 할 질문 20가지제723호 어른들도 얕보지 마라, 현직 보건교사들이 추려서 답해본 요즘 애들의 첫경험 궁금증들 ▣ 이상규 인턴기자 postdoal@hotmail.com▣ 사진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요즘 청소년들은 언제 첫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