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유럽, ‘개정조약’으론 묶일까제667호 부결된 지 2년만에 ‘개정조약’이란 이름으로 재논의 시작된 ‘유럽헌법’ ▣ 브뤼셀(벨기에)=도종윤 전문위원 ludovic@hanmail.net 지난 2년 동안 침묵했다. 이를 두고 지도자들은 “성찰의 시간”이라고 했다. 오스트리...
“이란에는 출구가 없다”제667호 호메이니 사망 18주년, 핵 산업 찬양하며 지식인 탄압하는 이란의 오늘 ▣ 테헤란(이란)=글·사진 이유경 국제분쟁 전문기자 penseur21@hotmail.com 지난 6월3일 밤, 이란 전역에서 1979년 이슬람 혁명을 ...
국토, 20세기의 피비린내제667호 독도·대만·북방 네 개의 섬은 언제부터 우리의, 그들의 땅이었나 ▣ 박노자 오슬로 국립대 교수·한국학 중세인의 머릿속에 주기도문이나 삼강오륜이 박혀 있었듯이, 근대인의 머리에 ‘저장’돼 있는 것은 세계 지도의 이미지다. 홋카이도의 최북단부터 오키나와까지 같은 색깔로 ...
제주는 중국의 제1 타격점?제666호 기지 건설된다면 유사시에 미-일 동맹군은 제주를 내버려두지 않으리 ▣ 한승동 한겨레 선임기자 sdhan@hani.co.kr▣ 사진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지도를 펴놓고 동아시아 쪽을 보면, 제주도는 중국과 ...
벨기에 민족주의, 미소짓다제666호 6월10일 총선으로 자유당을 누르고 제1당이 된 ‘블람스 기독당’의 정체는 ▣ 브뤼셀=도종윤 전문위원 ludovic@hanmail.net 유럽 정치를 들여다보면 이 나라에 있는 정당이 저 나라에도 있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된다. 말하자면 극우...
가자지구에 끝내 ‘악의 꽃’제666호 아바스 대통령이 세계를 등에 업고 벌인 ‘쿠데타’… 하마스는 지구 내에 150만 명 주민과 함께 고립 ▣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음모, 배반, 그리고 친위 쿠데타.’ 지난 1년여 동안 치밀하게 진행돼온 시나리오...
보습을 쳐서 칼을?제665호 제2의 군비경쟁 시대인가, 2007년 SIPRI 연감의 놀라운 숫자들 ▣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정치학 박사kimsphoto@hanmail.net 평화를 사랑하는 <한겨레21> 독자들을 비롯해 지구촌의 ...
오늘은 웃는다제665호 은가라 루콜레 난민캠프, 보름치 식량 배급받는 날 아프리카 난민캠프 르포 ③ (마지막회) 탄자니아 ▣ 은가라(탄자니아)=사진·글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지난 5월22일 오전 탄자니아 북서부 은가...
난민 5만3천명은 낯선 땅으로제665호 ‘제3국 재정착’ 프로젝트 하루노 나카시바 유엔난민기구 난민보호관 인터뷰 ▣ 은가라(탄자니아)=글·사진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난민 생활을 끝없이 이어갈 순 없다. 난민살이가 길어지는 건 난민에게도, 난민 수용국에게도 ...
고향 땅에는 희망이 있을까제665호 루콜레 난민캠프 대대적인 귀환 캠페인, 끔찍한 악몽을 잊고 짐을 싸지만… 아프리카 난민캠프 르포 ③ (마지막회) 탄자니아 ▣ 은가라(탄자니아)=글·사진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끝없이 펼쳐진 구릉은 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