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은 성전(性戰) 중!제670호 혼전 성관계 하면 최소 6개월의 징역에 처해지는 이슬람 국가에서 계약결혼과 동거 늘어나 ▣ 암만=글·사진 김동문 전문위원 yahiya@hanmail.net 중동은 지금 ‘성전’ 중이다. 거룩한 전쟁이나 지하드로 일컫는 성전(聖戰)이 ...
한국 교회는 왜 낙태에 반대하지 않나제670호 금지도 허용도 국가의 ‘인적 자원 정책’의 문제였던 역사를 넘어서지 못해 ▣ 박노자 오슬로국립대 교수 · 한국학 국내에 ‘미국 사랑’을 부르짖는 근본주의적 기독교인이 많지만 그들이 ‘성조기 사랑’을 아무리 외쳐도 사회적 의식의 여러 측면에서 미국과 큰 차이를 보인다. 그중 하나...
‘역사 물타기’에 취한 일본제670호 ‘누가 먼저 쏘았나’에 집중한 중일전쟁 해석 등 본질적 문제를 비켜가면서 죄책감을 표백하네 ▣ 한승동 한겨레 선임기자 sdhan@hani.co.kr 70년 전인 1937년 7월7일 밤 10시40분께 중국 베이징 교외 루거우차오(노구교) 근처...
21세기판 아편전쟁제669호 아프간과 이라크 상황에 19세기 ‘더러운 전쟁’의 주역 영국의 아편상인들이 겹쳐지네 ▣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정치학 박사kimsphoto@hanmail.net “아니, 자유무역을 왜 못하게 막는 거야?” 신자유주의 깃발 아래 ...
핵을 에너지 삼아 이슬람 자존심으로제669호 극한 대치 조짐이 또 다시 스멀스멀, 그러나 국제사회의 ‘흥분’은 되레 이란의 부상을 부추겨 ▣ 테헤란=이유경 국제분쟁 전문기자 penseur21@hotmail.com 이란에서 ‘핵’ 문제는 ‘하세이(핵) 에너지’라는 복합어로 입에 오르...
이라크에서 절망은 철수하는가제669호 전비는 베트남전 수준에 이르고 전사자는 3596명… 부시의 ‘네 번째 단계’ 기자회견 몇 시간 만에 ‘철수 법안’ 하원 통과 ▣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이라크에 미군을 파견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쿠웨이트에 쿠웨이트인이 없다제668호 50℃ 넘는 땡볕 피해 긴 여름휴가 떠나는 걸프 지역 국민들, 인근 아랍국가들은 반짝 호황 ▣ 암만(요르단)=글·사진 김동문 전문위원 yahiya@hanmail.net ‘불볕더위를 피해 탈출하라!’ 지금 걸프 연안 국가들은 ...
FTA와 중국 쇠고기 캔제668호 ‘먹고살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가 통하는 사회는 어떻게 민주주의에 조종을 울리는가 ▣ 한승동 한겨레 선임기자 sdhan@hani.co.kr 용산 전자상가에서 이것저것 묻다가 그냥 가려는 손님에게 “맞아볼래?”식으로 행패를 부린 어느 못난 가게 점원 ...
2탄도 부끄럽겠죠, CIA판 ‘가문의 보석’제667호 미 CIA가 공개한 ‘내부문서’ 1탄, 암살·감시… 광기의 역사는 언제까지 계속될까 ▣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미 중앙정보국(CIA)이 ‘가문의 보석’을 꺼내놨다. ‘가보’처럼 아끼고 오랫동안 숨겨왔던 비밀...
환경마저 죽이는 전쟁범죄자들제667호 주한미군이 더럽힌 땅을 보며 새삼스레 생각해 본 전쟁과 환경의 상관관계 ▣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정치학 박사kimsphoto@hanmail.net “박수칠 때 떠나라.” 서울 강남의 최고급 호텔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다룬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