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핵 공격 임박? [뉴스 큐레이터]제1432호 러시아 보건 당국이 방사선 피폭을 막아주는 약품을 긴급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벌이는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2022년 9월27일(현지시각) 러시아 언론 <코메르산트>는 러시아 보건부 산하 의생물학청이 485만루블(약 1억2천만원)어치...
“히잡 벗자” 격렬해지는 이란 시위 [뉴스 큐레이터]제1431호 “머리에 쓰는 스카프도 반대, 터번도 반대, 자유와 평등은 찬성.”이란에서 20대 여성이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구금됐다가 의문사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란 전역으로 번지고 있다. 2022년 9월21일(현지시각) 영국 <비비시>(BBC)...
여왕이 떠난 뒤 흔들리는 영 연방제1430호 한때 ‘해가 지지 않는 제국’으로 불렸던 영국의 석양빛이 한층 짙어졌다. 2022년 9월8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역사상 최장수 국왕이자 최장기 재위 기록을 세운 엘리자베스 2세(1926~2022)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96. 엘리자베스 여왕의 타계는 ‘대영제국’ 시대가 역사의 무대...
학살의 땅에서 피어나는 희망 [한 컷]제1429호 우크라이나 부차에서 ‘지식의 날’이라 부르는 새 학년 첫날인 2022년 9월1일(현지시각), 초등학교에 입학한 새내기들이 ...
중국은 무슨 꿈을 꾸는가제1428호 1989년 11월 독일 베를린장벽이 무너졌다. 1991년 12월 소련(소비에트사회주의공화국연방)이 공식적으로 해체됐다. 앞서 1990년 9월 한국과 소련은 노태우 정부의 북방 정책과 고르바초프의 페레스트로이카(재건·개혁) 정책이 만나 전격적인 수교를 한 참이었다. 1992년 8월에는 한국...
한국이 강국인데, 미중 반도체 전쟁에선 ‘깍두기’?제1428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광복절 복권 뒤 첫 공식 행보로 2022년 8월19일 경기도 용인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열린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단지 기공식에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2028년까지 20조원을 투입해 총 10만9천㎡(3만3천 평) 규모로 연구개발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기흥 반도체 연구개발...
하룻밤에도 만리장성 쌓는 미-중 사이에서제1428호 1989년 11월 독일 베를린장벽이 무너졌다. 1991년 12월 소련(소비에트사회주의공화국연방)이 공식적으로 해체됐다. 앞서 1990년 9월 한국과 소련은 노태우 정부의 북방 정책과 고르바초프의 페레스트로이카(재건·개혁) 정책이 만나 전격적인 수교를 한 참이었다. 1992년 8월에는 한국...
외성인·본성인·대만인…‘아시아 고아’의 과거제1428호 동갑내기 학부모 푸메이 부부는 둘 다 대만인이다. 아이들이 어릴 때 사업 확장을 위해 대륙의 수도 베이징으로 이주해 10여 년을 살았다. 사업은 별 탈 없이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아이들이 자라면서 교육이 가장 큰 난제로 등장했다. 대만 아이들이 중국에서 학교를 다니려면 중국 정부의 ‘하나의 중국’ 정책상 ‘대...
시진핑 3연임…중국과의 제로섬 게임이 눈앞에!제1428호 2022년 8월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등 중국에 대한 관심이 커진 때, 서점에서 가장 인기를 끈 중국 관련 책은 <차이나 쇼크, 한국의 선택>(이하 <차이나 쇼크>)이다. 이 책은 교보문고·예스24 등 주요 온라인서점의 정치사회 부문 판매...
유럽 “생리용품은 ‘필수품’” [뉴스큐레이터]제1427호 스코틀랜드가 전세계에서 처음 생리용품을 여성에게 무료로 공급하는 법안을 시행한다. 2022년 8월15일(현지시각) 영국 방송 <비비시>(BBC) 등에 따르면 스코틀랜드에서는 이날부터 ‘생리용품법’이 발효됐다. 생리용품이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지방자치단체와 학교에서 무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