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넌센스] 2005년부터 ‘원기회복’ 안된다제542호 ▣ 고경태 기자 k21@hani.co.kr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아니 휩쓸려 떠내려간 솔아! 남아시아의 아름다운 모래사장마다 ‘파라솔’은 사라졌다. ‘비치’에는 시신들만 ‘비치’돼 있다. 아시아의 친구들을 집어삼킨 그 해일은 정말 ‘선 오브 비치’다....
[인터넷 세상] 백지영, 화끈한 컴백제542호 ▣ 김순배 기자/ 한겨레 온라인뉴스부 marcos@hani.co.kr “그것 봐! 했잖아. 누굴 바보로 아나?”(네이버 nas0103) 가수 백지영을 둘러싼 성형수술 논란에 한 네티즌은 이렇게 내뱉었다. 내년 1월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박소영] 태아가 숨쉬는 책을 아세요제542호 ▣ 김수병 기자 hellios@hani.co.kr “책의 내용부터 편집, 제작까지 혼자 만들면서 예술적 감각까지 새기고 있죠. 이것이 바로 책하고 노는 것 아닐까요.” 경력 4년차 북아티스트 박소영(26)씨는 책에 향기를 넣는 ...
[세계의 풍경] 동물과 사람제542호 ▣ 곽윤섭 기자 kwak1027@hani.co.kr 인도네시아 아체에서 한 남자가 해일에 밀려 길가로 올라온 배 옆을 소를 끌고 지나가고 있다. 이번 지진해일이 강타했을 때 스리랑카 동물원의 동물들은 재난을 예감한 듯 미리 대피했다고 한다....
[강현영] 여자하키의 설움, 내가 지울께제542호 ▣ 김창금 기자/ 한겨레 스포츠부 kimck@hani.co.kr “2008 베이징올림픽 결승 무대가 꿈이다.” 여자하키 국제심판 강현영(30·수원 영신여고 하키 코치)씨의 새해 꿈은 오직 한 가지. 올림픽 국제심판이 돼 ‘추...
티베트의 몸부림, 600km!제542호 잠양과 빼마는 왜 겨울 찬바람을 뚫고 해남의 땅끝마을에서 임진각까지 걸었을까 ▣ 천안·임진각=김수병 기자 hellios@hani.co.kr “이제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를 위해 걸은 게 아니었습니다. 모든 이들을 향한 연대의 발걸음을 ...
[박찬경] ‘꽃모자’는 주장합니다제541호 ▣ 이유주현 기자 edigna@hani.co.kr 12월22일 낮 12시. 서울 세종로 문화관광부 앞에 ‘꽃모자’가 떴다. 꽃과 나뭇잎으로 장식한 화려한 모자를 쓴 남자는 1시간 동안 하얀 스케치북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스케치북엔 ‘예...
[김정태] 은행에서 강단으로제541호 ▣ 김영배 기자 kimyb@hani.co.kr “백수지만, 바빴다.” 지난 12월23일 서강대에서 경영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고 새해부터 이 학교 강단에 서게 된 데 따른 설렘 때문이었을까, 전화 저쪽에서 울린 김정태(57) ...
[벤카데쉬] 체스 챔피언의 장기 기증제541호 ▣ 델리= 우명주 전문위원 greeni@hotmail.com 인도에서 안락사와 장기 기증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전 국가대표 체스 챔피언 벤카테시(25)가 12월17일 숨을 거뒀다. 오랜 기간에 걸쳐 근육·심장·허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