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박노해 시인과 닮지 않았나요?제539호 ▣ 남은주 / 전 <허스토리> 기자 mifoco@hani.co.kr “아 우리도 하늘이 되고 싶다. 짓누르는 먹구름 하늘이 아닌… 서로가 서로에게 푸른 하늘 되는 그런 세상이고 싶다.” 12월1...
[시사넌센스] 간만에 나타난 간첩, 불량품!제539호 ▣ 이상락/ 소설가 “에비, 간첩이 나타났다!” 60년대 말, ‘지식인의 사회참여’를 두고 시인 김수영과 아무개 평론가 사이에 벌어졌던 논쟁까지를 떠올릴 필요도 없이, ‘간첩(단) 출현’이라는 늬우스 한마디에, 사람들은 ‘에비’에 겁먹은 아해들마냥 피란 보따리를 챙기기 위해...
[사람과 사람] 학대하려고 결혼하셨나요?제539호 필리핀 여성활동가 마리아와 오브리… 한국 내 필리핀 이주여성 인권침해 실태 조사 나서 ▣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어느 파산한 한국 기업가의 책 제목은 필리핀 여성들에게 꼭 맞는 말이다. ...
[세계의 풍경] 아빠 돌아왔다제539호 ▣ 곽윤섭 기자 kwak1027@hani.co.kr 이라크의 가장 위험한 지역 가운데 한 곳인 팔루자에 배치됐던 영국 병사 200여명이 12월11일 귀환했다. 한 영국군 병사가 딸에게 뽀뽀를 하고 있다. 아이는 별 느낌이 없는 모양이지만, ...
[인터넷 세상] “밀양 원정대 조직하자”제539호 ▣ 박종찬 기자/ 한겨레 온라인뉴스부 pjc@hani.co.kr “파렴치한 성폭행범 응징하러 밀양 원정대를 조직하자.” “경찰의 피해자 보호 소홀을 규탄하고 가해자의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촛불시위를 벌이자.” 경남 밀양에서 터진 중·고생 집단 성폭행 ...
[이주의공간] 슬픈 방, 슬픈 세상제539호 ▣ 김보협 기자 bhkim@hani.co.kr 예기치 않은 사고는 겹쳐서 찾아온다. 그리고 그런 불행은 없는 사람들에게 더욱 가혹하다. 12월9일 새벽, 밤샘 근무와 신문 배달로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에 불이 나 저 세상으로 가버린 ...
환골탈태제539호 ▣ 배경록/ 한겨레21 편집장 peace@hani.co.kr 우리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여러 분야들을 차례로 열거할 때 정치와 경제를 가장 앞에 내세우는 것은 그만큼 중요하고 영향력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정치와 경제를 떼어놓지 않고 바늘에 실 가듯...
[시사넌센스] 즐겨찾기, 졸라찾기, 징하게찾기!제538호 ▣ 고경태 기자 k21@hani.co.kr ‘부르르’로 재미봤던 자들, 지금 ‘부르르’ 떨고 있다. 성인용품 이야기가 아니다. ‘벨’ 없이 ‘진동’으로만 부르르 울리게 해놓고 수능시험장에서 ‘살아남은 자들의 슬픔’이다. 휴대폰 화면에 찍히는 ‘아라비아’ 숫자 정답...
[살람과 하이셈] “꽃을 들고 이라크에 오라”제538호 종파 뛰어넘어 한국에 함께 온 이라크 수니파 살람과 시아파 하이셈, 그들이 전하는 이라크의 실상 ▣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시아파와 수니파. ‘적’이라고 알려진 이슬람 두 종파의 이라크인이 11월30일 나란히 입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