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광] ‘복권’으로 10대 인물 등극!제540호 ▣ 베이징= 글 · 사진 박현숙 전문위원 strugil15@hanmail.net 2004년 3월25일, 중국 시안시 대로변에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약 13m 높이의 광고판 위로 한 젊은이가 올라가서 ‘1인 시위’를 벌인 것이...
나눔제540호 ▣ 배경록/ 한겨레21 편집장 peace@hani.co.kr 며칠 전, 몇몇 지인들의 초청으로 송년모임을 겸한 조그만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가 연 ‘개발도상국 여성건강 지원을 위한 후원의 밤’은 질병과 빈곤에 노출돼 있는 아시아·아프리카 등지...
[인터넷 세상] 극언, 쓴맛 보다제540호 ▣ 김미영 기자/ 한겨레 온라인뉴스부 kimmy@hani.co.kr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라는 옛말이 있다. 반대로 ‘한마디 말로 천냥 빚을 질 수도 있다’는 것을 네티즌들은 실감했다. 말보다 글은 더 위력이 있다. ...
[김석균 총경] 대한민국 해적박사의 제안제540호 ▣ 신승근 기자 skshin@hani.co.kr 해양경찰청의 김석균(41) 총경은 대한민국의 ‘해적 박사’를 자부하고 있다. 우스갯소리가 아니다. 최근 한양대학교에서 번듯한 해적 관련 박사학위 논문을, 그것도 영문으로 썼다. ‘아시아 해적문제 해결을 위한...
[하 민 탄] 랍스터와 베트남 처녀의 눈물제540호 ▣ 글 · 사진 고경태 기자 k21@hani.co.kr ‘랍스터를 먹는 시간’은 6개월 걸렸다. 베트남 유학생 하 민 탄(Ha Minh Thanh·26)에게 그것은 ‘번역의 시간’이었다. 한국인 소설가 방현석(43)씨의 원작 <...
[세계의 풍경] 눈사람갖고 노는 북극곰제540호 ▣ 곽윤섭 기자 kwak1027@hani.co.kr 미국 캘리포니아의 샌디에이고 동물원에 사는 몸무게 354kg의 네살짜리 수컷 북극곰 칼룩이 크리스마스를 1주일 앞둔 12월18일 자신의 냉수탕에서 눈사람을 선물받자 던지고 받고 껴안...
[시사넌센스] 상처받은 접대부를 접대하라제540호 ▣ 고경태 기자 k21@hani.co.kr 통일을 앞당기는 ‘냄비들’이 감격스럽다.개성공단에서 생산된 냄비들이 서울의 백화점 매장에서 잠시나마 남한의 냄비들을 압도하고 있다. 이렇게 말하면 이상한 반응을 보이는 마초들이 있다. ‘냄비’의 어감 때문이다. 몇년 전, 대한...
외자부정론, 재벌예찬론 | 임원혁제540호 ▣ 임원혁/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지난 12월1일 영국계 자산운용회사인 헤르메스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삼성물산의 “현 경영진이 만일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의사결정을 하지 않고 대주주 일가 또는 삼성그룹의 이해관계를 우선하는 ...
행복한 닭들이 있는 마을제540호 [풀뿌리 대안운동을 찾아서] 안솔기 마을의 간디 유정란 농장…닭을 ‘인격체’로 대하며 첨가제 없는 사료만 먹인다 ▣ 김타균/ 녹색연합 국장 greenpower@greenkorea.org ‘똑똑….’ 지난 12월17일 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