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구현 사전] 탈랄라[talala] 활용어제578호 ▣ 구둘래 기자 anyone@hani.co.kr 박명수의 4집 신작 앨범의 두 번째 타이틀 곡. 가수 겸업을 선언한 뒤 대중으로부터는 무반응, 쇼 오락 프로그램에서는 놀림만 받아왔지만, 은근과 끈기로 4집까지 꿋꿋이 자존심을 지켰다. 그리고 해냈...
지론을 깨고, 주례를 서다제578호 결혼이란 어차피 남녀 둘이 손잡고 지뢰밭을 건너는 일과 같은 것부모의 반대를 무릅썼던 신혼시절을 떠올리며 후배 부부를 축복했네 ▣ 김선주/ <한겨레> 전 논설주간·칼럼니스트 얼마 전에 직장에 다니던 후배 둘이 결혼을 하게 되어 주례를 서게 되었다....
[꼬리치는 통계] 25.9%제578호 ▣ 김영배 기자 kimyb@hani.co.kr 고용 통계에서 ‘저임금 노동자’는 임금이 전체 평균의 3분의 2 아래쪽인 노동자를 일컫는다. 정부의 공식 통계는 아니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저임금 노동자를 이렇게 정의하고 있으며, 각국 ...
명절과 미남대회 | 김신명숙제578호 ▣ 김신명숙/ 작가 “일년에 두번 있는 명절, 서로의 본가에서 교대로 지내기로 결혼 전에 약속했다. 결혼 뒤 첫 명절인 올 추석은 식을 올린 뒤 아버지 산소에도 못 다녀왔으니 우리 집에서 먼저 지내기로 했다. 그런데 시가 식구들이 돌아가며 ...
[인터넷 스타] 이을용, 을용타, 을용축제578호 ▣ 박종찬 기자/ 한겨레 온라인뉴스부 pjc@hani.co.kr 이을용. 2002년 월드컵 축구의 주역인 그는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쿠엘류에서 본프레레로 바뀌는 동안 별 주목을 받지 못했다. “본프레레에 찍혔다”는 소문도 돌았다. 이을용은 프로...
서울 한복판에 맥아더 동상을제578호 ▣ 고경태/ 한겨레21 편집장 k21@hani.co.kr 맥아더는 두 가지 거짓말(!)을 했습니다. “노병은 죽지 않는다.” 왠지 멋있게 들리지만, 인간의 생물학적 법칙을 거스른 말입니다. 그는 1964년에 눈을 감았습니다. 또 있습니다. ...
[세계의 풍경] 종이망원경제578호 ▣ 곽윤섭 기자 kwak1027@hani.co.kr 9월22일 인도 카슈미르 스리나가르에서 한 무슬림 여학생이 망원경으로 인도 공군팀의 곡예비행쇼를 보고 있다. 렌즈가 없는 종이망원경이라 배율이 높을 리는 없겠지만 어쩐지 다른 학생들은 못 보는...
[마리나 박] 마리나 박의 변신은 무죄!제578호 ▣ 베슬란=글·사진 박현봉 전문위원 parkhb_spb@yahoo.com 1년 전 베슬란 제1학교 인질극 사건은 어린이 186명을 포함해 331명의 무고한 목숨을 앗아갔다. 러시아 수사당국의 무성의한 태도는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희생자 ...
대통령이 투박한 이유는 따로 있다제578호 [강준만의 세상읽기] 언론의 ‘노무현 때리기’를 스타일에 대한 공격으로 본 남재일씨와의 대화보수·진보 구분없는 비판의 실체는 독선과 일관성 결여에 있지 않나 ▣ 강준만/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내가 탐독하는 <한겨레> ‘책·지...
욕하면 장수해요, 노동부장관?제578호 노동 통제의 칼을 휘두르던 권위주의 국가는 87년 이후 전면에서 철수김대환 장관 취임 뒤 파업 봉쇄에 앞장선 참여정부는 과거를 그리워하나 ▣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국제노동기구(I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