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즈비언, 공중파를 쏘다제580호 마포FM 라디오 음악프로그램 ‘엘 양장점’에서 만나는 8명의 언니들첫사랑의 추억과 이별의 아픔, 백수의 넋두리를 넘어 역사이야기까지 ▣ 남종영 기자 fandg@hani.co.kr 대중매체에서 이반은 일반의 시선으로 ‘보여진다’. 이반은 그렇게 타자화된...
[최보은] 최보은의 또 다른 도발제579호 ▣ 김창석 기자 kimcs@hani.co.kr 여성주의 저널리스트이자 자유기고가로 활약해온 최보은씨가 또 다른 도전에 나섰다. 대표적인 지역 진보언론 가운데 하나인 <진주신문>(www.jinjune...
[정의구현 사전] 로또[loto] n. 英 lotto.제579호 ▣ 구둘래 기자 anyone@hani.co.kr 번호 추첨식 복권. 혹시나 “혹시 나?”가 되는 인생 대역전극. 로또를 사서 지갑에 넣을 때면 미래가 파노라마처럼 흘러간다. “네 꿈이 뭐냐”는 “로또 당첨되면 하고 싶은 게 뭐냐”고 ...
구구 팔십일 | 박민규제579호 ▣ 박민규/ 소설가 웰빙은 즉, 뺄셈이었다. 그런 눈치를, 이제 우리도 긁었다. 적게 먹고, 업무량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생활의 속도를 줄여 느리게 살고, 한적하게, 그리하여 심신의 여유를 지키는 것이 웰빙이란 사실을, 이제야 비로소 우리는 알게 되었다. 덜자,...
[세계의 풍경] 클린턴표 콘돔제579호 ▣ 곽윤섭 기자 kwak1027@hani.co.kr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콘돔 공장에서 한 노동자가 품질을 확인하고 있다. 이 회사가 바로 ‘클린턴’과 ‘르윈스키’표 콘돔을 만드는 곳이다. 무슨 표든 상관없으나 불량품은 없길 바란다. ...
[꼬리치는 통계] 10만명당 43명제579호 ▣ 김영배 기자 kimyb@hani.co.kr 횡단보도의 녹색 신호등은 1초에 1m 보행 속도에 맞춰져 있다고 한다. 일반인이 걷는 속도를 반영한 수준이다. 2002년 교통개발연구원이 조사한바, 일반 성인이 걷는 속도는 1초에 1...
[시사넌센스] 그럴듯하게 베끼는 센스!제579호 ▣ 길윤형 기자charisma@hani.co.kr “새삼스러울 것도 없네, 뭐.” 파문을 몰고 온, <조선일보> <문화일보>의 다른 신문 베끼기 논란을 보는 언론인들의 반응은 심드렁하다. 한국 언론판에서 기사 베껴쓰기...
강한 벼, 태풍 나비를 이기다제579호 비바람에 쓰러지는 ‘도복피해’ 방지약제 개발한 만경벌 농사꾼 정만덕씨논밭을 거대한 실험실로 활용하며 탄저병·백엽고병 퇴치에도 도전할 예정 ▣ 김제= 글·사진 김수병 기자 hellios@hani.co.kr 태풍 나비로 인해 시름에 ...
마담에게 갈채를!제579호 ▣ 고경태/ 한겨레21 편집장 k21@hani.co.kr ‘폭소클럽’이 폭소를 안겨주었습니다. 현직 국회의원들이 만든 반폭탄주클럽 말입니다. 같은 프로그램 이름을 가진 한국방송의 개그맨들은 의원님들에게 감사패를 드려야 할까요, 아니면 명예훼손 고발장을 날려야 ...
가을바람, 코코아, 테러리스트제579호 마에다 교수의 공동성명에서 어린 시절 읽은 이시카와의 시구를 만나다“나는 안다, 테러리스트의 슬픈 마음을…”의 주인공은 안중근이었단 말이냐 ▣ 이윤기/ 소설가·번역가 스물여섯 꽃다운 나이에 요절한 일본의 천재 시인 이시카와 다쿠보쿠(石川啄木)의 짧은 시들을 집중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