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색깔제628호 ▣ 조영아 소설가·<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지은이 지난 여름은 어느 해보다 견디기 힘들었다. 언제부터인가 늘 여름의 폭염은 그렇게 ‘어느 해보다도’라는 수식어를 동반한다. 그리고 요즘처럼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면 견디기 힘들었던 지난 여름은 어느새 잊어버리...
냅두세요제628호 ▣ 고경태 편집장 k21@hani.co.kr 초딩들에게 혼났습니다. 한 달여 전의 일입니다. 6주 전 이 칼럼(622호)에 ‘괴물게임’이라는 글을 썼습니다. 9살, 6살배기 꼬마들과 함께 영화 <괴물>을 본 이야기였습니...
자발적이고 우아한 가난제628호 숨은 후배를 찾아간 지리산, 사람은 없고 ‘자발적 가난’만 남았네… 누추하기 십상일 텐데 누리는 법이 무엇일까, 가능할까, 왜 못할까 ▣ 김선주 지리산에 다녀왔다. 섬진강 물빛은 여전히 연록색으로 푸르고 강가의 모래톱도 가을볕에 하얗게 반짝거렸다. 쌍계사 가는 길의 ...
[임성미] 엄마와 수녀님의 독서미디어교실제628호 ▣ 김수현 기자 groove@hani.co.kr 종교와 교육의 교집합에 ‘나눔’이 있다. 대학에서 한국어교육을 공부하고 잡지 프리랜서로 일하던 임성미(43)씨는 중3인 아들이 다섯 살이었을 때 이 교집합에 동참했다. “아는 수녀님이 복지관에서 ...
“개악 막아냈는데 웬 야합?”제628호 로드맵 합의 뒤 민주노총으로부터 공격받은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복수노조는 산별체제와 직접 관련 없어… 직권중재 폐지한 건 큰 성과” ▣ 김창석 기자 kimcs@hani.co.kr▣ 사진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 ...
[세계의 풍경] 시간속을 걸어가다제627호 9월6일 홍콩에서 열리는 시계박람회장의 입구에서 방문객들이 바삐 걸음을 옮기고 있다. 19개 국가와 지역이 참여해 819개의 시계가 전시됐다.
[인터넷스타] 바퀴벌레 미용법제627호 ▣ 김미영 기자/ 한겨레 온라인뉴스부 kimmy@hani.co.kr 바퀴벌레도 소중한 것이여? ‘믿거나 말거나’ 수준이긴 하지만, 인터넷에서 ‘바퀴벌레 팩’이 화제다. 사진과 동영상으로 소개된 바퀴벌레의 활용법은 간단하다. 믹서에 갈아 요구르트와 함께 섞어...
[조지영·황승현] 최초의 ‘공모전 TV평론가’ 탄생제627호 ▣ 구둘래 기자 anyone@hani.co.kr TV비평가 두 명이 한꺼번에 생겼다. TV웹진 <매거진T>는 ‘발칙하고 진지한 TV리뷰어’ 발굴을 목표로 ‘제1회 티뷰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최우수상은 <오버 더 ...
포토라인제627호 ▣ 윤운식 기자 yws@hani.co.kr 우리나라에서 포토라인이 공식적으로 거론된 것은 고 정주영 회장 때문이었다. 1993년 1월 대선에서 패배한 정 회장이 국민당 대표 시절 대통령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출두하던 중 취재진의 취재 경쟁에 카메라 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