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을 위한 낭독의 발견제627호 청중 없어 곤혹스런 국제교류 문학행사는 전혀 효과가 없을까… 오지 선교사처럼 묵묵히 한두송이의 마음을 따내는 일이 문화교류 ▣ 최재붕 소설가·서강대 프랑스문화학과 교수 우리말을 모르는 외국의 독자들 앞에서 작품을 낭송하고 자기 문학에 대해 말할 기회를 가지는 것에 대해 ...
100살까지 콜라를?제627호 ▣ 고경태 편집장 k21@hani.co.kr “나도 조폭한테 협박당하고 싶다.” 일자리 없는 노인들은 이렇게 탄식할지도 모릅니다. 몇 주 전 어느 신문기사를 읽으며 떠오른 엉뚱한 생각입니다. 김수용 전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 위원장 인터뷰 기사였습니다....
선생님의 퇴임식제627호 ▣ 이계삼 경남 밀양 밀성고 교사 대학에서 2년을 보내고 난 1993년 2월 무렵이었을 것이다. 그 시절, 나에게 우울증 비슷한 것이 찾아왔다. 그때 나는 자취방에서 코펠에 라면이나 끓여먹으며 문을 꼭꼭 닫고 살았다. 그 방에서 내가 했던 일이란 김광석의 노래를 테이...
에르빌에선 할 일이 없다제627호 자이툰부대 주둔 초기 1년여 동안 현지에서 생활한 독자의 기고 … 재건사업·의료지원·치안 확보 등에 한국군이 맡은 역할은 거의 없어 ▣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자이툰부대를 다룬 <한겨레21> ...
안마, 그거밖에 할 게 없는…제627호 ㅅ맹학교 2003년 졸업생 25명 추적조사… 취업한 12명 전원이 안마사… 특수교육학·사회복지학 계통으로 8명 진학했지만 전공살리기는 바늘구멍 ▣ 이혜민 인턴기자 taormina@hanmail.net▣ 사진· 이명국 한겨레21 인턴기자 chul@ha...
대학생, 사교육 시장의 야누스제627호 과외로 번 돈을 영어 학원 등에 쏟아붓는 사교육의 공급자이자 소비자… 입시와 취업의 악순환, 대학교육의 공동화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 ▣ 김규남 인턴기자 paullife79@naver.com▣ 사진· 이명국 한겨레21 인턴기자 chul@hani.co....
[정의구현사전] 원숭이제627호 ▣ 구둘래 기자 anyone@hani.co.kr 원숭이[w∂nsuŋi] 명사. monkey. 영장류 중 사람을 제외한 동물을 부르는 말. 꼬리가 달린 것은 원숭이(monkey), 꼬리가 없는 것은 유인원(類人...
[박용일] 한국법률문화상, 독도를 배신했다?제627호 ▣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사진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 358호 앞에서 만난 박용일(60)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가 이렇게 할 수는 ...
[꼬리치는통계] 50%제627호 ▣ 김영배 기자 kimyb@hani.co.kr 우리나라 법 체계에서 상속(죽은 사람 재산을 물려받는 것)과 증여(생전에 물려받는 것)에 따른 세부담은 같게 설계돼 있다. 과세표준(과표)에 따른 세율은 상속세나 증여세 모두 10%(1억원 이하...
실업률 3.4%의 함정제627호 ‘낮은’ 수치의 이면엔 청년·대도시 저소득층·저학력자들에 집중된 고통이… 실적에 급급한 기업들은 상시 구조조정에 나서고 ‘좋은 일자리’는 사라져 ▣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약 2300만 명의 사람들이 매일 출근하는 나라에서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