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타는 자율주행버스, 돌아오는 트램…제1447호 서울 시내를 누비는 시내버스와 별다를 것 없는 19석 규모의 하얀 버스. 운전석에 앉은 기사가 장갑 낀 두 손을 번쩍 들어 흔들자 승객들 사이에선 “우와” 하는 감탄이 터져나왔다. 기사가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버스는 경복궁 돌담길을 지나 청와대 앞에서 매끄러운 우회전을 선보였다. 이 버스는 시내버스와 동일한 ...
“동해수 구비 감아~” 육사 교가 황산벌에 울려 퍼질까제1447호 우동뉴스는 평소 <한겨레21>이 담지 못하는, 전국의 흥미롭고 따뜻한 고향 뉴스를 다루는 명절 특집입니다. 2023년 설엔 따뜻하기보다 우울한 뉴스가 많아서 걱정됩니다. 전체 15건 가운데 10건이 부정적인 뉴스이고 긍정적인 뉴스는 5건뿐입니다. 밝은 뉴스부터 보면, 정원박람...
역사적 시청 건물을 굳이 허물겠다는 청주시장제1447호 우동뉴스는 평소 <한겨레21>이 담지 못하는, 전국의 흥미롭고 따뜻한 고향 뉴스를 다루는 명절 특집입니다. 2023년 설엔 따뜻하기보다 우울한 뉴스가 많아서 걱정됩니다. 전체 15건 가운데 10건이 부정적인 뉴스이고 긍정적인 뉴스는 5건뿐입니다. 밝은 뉴스부터 보면, 정원박람...
50년 만에 최악의 가뭄으로 목이 탄다제1447호 우동뉴스는 평소 <한겨레21>이 담지 못하는, 전국의 흥미롭고 따뜻한 고향 뉴스를 다루는 명절 특집입니다. 2023년 설엔 따뜻하기보다 우울한 뉴스가 많아서 걱정됩니다. 전체 15건 가운데 10건이 부정적인 뉴스이고 긍정적인 뉴스는 5건뿐입니다. 밝은 뉴스부터 보면, 정원박람...
경기남북도 분리, 36년 만에 정말 되나?제1447호 우동뉴스는 평소 <한겨레21>이 담지 못하는, 전국의 흥미롭고 따뜻한 고향 뉴스를 다루는 명절 특집입니다. 2023년 설엔 따뜻하기보다 우울한 뉴스가 많아서 걱정됩니다. 전체 15건 가운데 10건이 부정적인 뉴스이고 긍정적인 뉴스는 5건뿐입니다. 밝은 뉴스부터 보면, 정원박람...
“엄마, 인생을 즐겨” 네 말대로 살 수 있을까제1447호 엄마 이미영(58)씨는 스물여덟 도은이 자신의 마지막을 지켜줄 아이라고 여겼다. 야무진 딸이었다. 짜장면이 먹고 싶다고 하면 “기다려봐. 내가 후기 다 보고 시켜줄게”라고 말했다. 발이 아프다고 하면 야근 중에도 병원을 알아본 뒤 “예약했고 돈 다 냈으니까 그냥 가면 된다”고 했다. 도은은 엄마 건강...
그 밤에 만난 사람들제1446호 깜박. 정신을 차려보니 내 몸이 구르고 있었다. 아… 내가 에스컬레이터를 반대로 탔구나. 친구들과 회포를 풀고 택시비 아끼려고 지하철 끊기기 전에 일어선 건 기억나는데 왜 여기서 데굴거리고 있지. 슬로모션으로 바닥에 얼굴을 박았을 때쯤 생각이 끝났고, 잠든 건지 의식을 잃은 건지 알 수 없는 상태가 됐다. 피 ...
엎어지는 것도 닮은 깔롱쟁이 내 딸제1447호 “너무 좋아.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만큼 행복해.”27살에 늦깎이 대학생이 된 류영은 엄마 정미진(52)씨가 대학생활이 어떠냐고 물으면 한결같이 대답했다. 사교성이 좋고 사람들 챙기는 걸 행복해하는 류영에게 대학축제며 귀여운 후배와 어울리는 일상은 즐거움으로 가득 찼다. 20대 초중반 간호조무사로 ...
성착취물 유통해 수백억 벌어도 징역 5년? [뉴스 큐레이터]제1447호 ‘웹하드 카르텔’로 불법 성착취물을 대량 유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양진호 전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합의1부(재판장 강동원)는 2023년 1월12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유포 및 방조), 업무상 횡령, 조세범처...
이태원 참사 특별수사, 특별은커녕 답답하기만 [뉴스 큐레이터]제1447호 “오후 10시2분에 이태원에 도착해 세계음식거리를 걷던 중 해밀톤호텔 앞 `T자' 골목에서 인파가 갑자기 몰렸고, 이를 피하기 위해 이태원역으로 내려가던 중 파도처럼 인파에 휩쓸렸습니다. 거리엔 제대로 걸을 수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지만, 경찰은 단 한 명도 볼 수 없었어요.”결혼을 앞둔 여자친구와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