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카마스제723호 ▣ 박용현 한겨레21 편집장 piao@hani.co.kr 아프리카에서 인권 변호사로 일하는 친구한테서 전자우편이 왔다. 그냥 근황을 전하는 편지였을 뿐인데, 마지막에 꼬리말로 붙여놓은 글귀 때문에 한동안 전자우편 창을 닫지 못했다. 로널드 드워킨이 눈카마스를 소개하며 ...
[홍선표] 카메라 들고 나선 평화 여행제722호 ▣ 글·사진 이상규 인턴기자 postdoal@hotmail.com 여행을 하면서 평화를 실천할 수 있을까? 평화 여행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지난 7월26일 한국방송에서 방영된 홍선표(21)씨의 다큐멘터리 <평화를 위한 ...
[SFX 서울라디오] 짜릿한 주파수 일탈 101.5MHz제722호 ▣ 글·사진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귀 쫑긋 세워보세요. 서울 구석엔 이렇게 별난 라디오 방송도 있답니다.” 서울 홍익대 앞 전시공간 ‘헛’ 2층에 모인 사운드아트 작가와 기획자들이 입을 모아 말한다. 사운드아트? 이른...
거꾸로 가는 5년제722호 ▣ 홍기빈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이명박 정권은 ‘잃어버린 10년’이라는 수사를 즐겨 쓴다. 김대중·노무현 정권의 ‘좌파 정권’ 10년을 그렇게 부른다. 그리고 자신들은 그 세월을 만회할 ‘선진화’ 세력이라고 한다. 천만의 말씀이다. 지금 보기에는 앞으로 한국 보수 세력의 집권 ...
[시사넌센스] 꼼꼼한 놈, 국민에겐 쓸모없는 놈제722호 ▣ 이순혁 기자 hyuk@hani.co.kr 요즘 ‘놈놈놈’이 유행이란다. 김지운 감독이 만든 영화 덕분일 게다. 그런데 한 일간지에 “독한 놈, 꼼꼼한 놈, 따뜻한 놈”(<동아일보> 8월1일치 섹션 1면)이란 제목이 등장했다. 이른바 ‘동아 ...
쉬운 퀴즈제722호 ▣ 박용현 한겨레21 편집장 piao@hani.co.kr 문: 아래에서 묘사하는 나라는 어디일까요. 우선 평소의 시사 상식에 기초해 답을 생각해본 뒤 이번호 <한겨레21>에서 정확한 답을 찾으세요. 답은 복수일 수도 있습니다. ...
[탐구생활] 올해의 책 23제722호 ▣ 구둘래 기자 anyone@hani.co.kr 감격스럽다. 군은 매년 “불온서적 무단 반입시 장병 정신 전력 저해 요소가 될 수 있”는 서적을 선정해 안으로 군 기강을 확립하고 밖으로 전 국민 독서화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어떻게 반입할까 고민하다...
[탐구생활] 대통령과 넥타이제721호 ▣ 구둘래 기자 anyone@hani.co.kr 대통령님께서 넥타이를 푸셨다.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남자가 멋있어 보이는 때’에 따르면 ‘넥타이를 푸는 것’ 또한 이 순간에 포함된다. 정확히 말하면 ‘정장 입고 안경 쓰고 미간 찌푸리며 답답하다는 듯이 넥타이를 ...
‘이권’대사제721호 ▣ 유해정 인권연구소 창 연구활동가 인권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라 생각한 적은 없다. 하지만 인권운동을 지속하며 인권을 목 놓아 외치는 건 인권이야말로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마지노선이기 때문이다. 인권이 지켜지지 않고선 더 인간다운 삶을 ...
조중동-다음 결별 뒤 “이상 무”제721호 뉴스 공급 중단 이후 방문자 수 조사… 조선 상승, 중앙·동아 줄었다 복귀, 미디어다음 소폭 하락 ▣ 이태희 기자 hermes@hani.co.kr 조선·중앙·동아(조·중·동)가 미디어다음에 뉴스 공급을 중단한 것은 이들 신문과 다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