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관, 문제 있으면 ‘날려야’ 한다제924호 1968년 10월 조진만 대법원장이 65살로 정년 퇴임했다. 1961년 3대 대법원장으로 임명돼 6년 임기를 채우고 연임(4대) 중이었다. 조 대법원장 퇴임을 앞두고 대법원장 임명 제청을 위한 법관추천회의에서는 민복기 전 법무부 장관을 5대 대법원장으로 제청하기로 했다. 박정희 대통령은 ...
스포츠 말고 아이돌로 하나 되자제924호 “금메달은 김원기 선수가 땄고, 동메달은 방대두 선수가 땄다. 금메달은 전부 다 금이 아니고 6그램만이 금이다. 금메달은 약 135달러밖에 되지 않는다.”(1984년 8월5일) “오늘 여자농구가 중공을 큰 스코어 차이로 이기고 은메달을 확보하였다. 수요일날 미국과 금메달을 놓고 싸우게 됐다.”(...
겸손한 작은 점제924호 2012년 8월6일 오후 2시32분(한국시각)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탐사로봇 ‘큐리오시티’(호기심)가 화성과 첫 키스를 했다. 화성까지 가느라 8개월간 5억6700만km를 이동했다. 앞으로 2년간 화성에 생명체가 있는지 탐사한단다. 화성에 뭔가 있기는 한 걸까. 외계 생명체에 대한...
이주의 트윗- ‘오빤 강남 스타일’ 글로벌 열풍제924호한국은 한국이고 싸이는 싸이다뉴미디어 공략한 싸이의 성공… 올드미디어 촌스런‘드립’에 휘발돼 싸이의 ‘겨땀’보다 더 많은 말이 쏟아진다. <강남 스타일>의 성공에 쏟아진 말 중 가장 앞장서는 건 뉴미디어와 ‘글로벌 싸이’에 대한 것이다. 대중음악 유통에서 유튜브가 ‘갑’임을 싸이가 재빠...
부자 아빠, 가난한 딸제924호 베이비붐 세대(1955~63년생)는 고도·압축 성장을 집단적으로 경험했다. 에코(Echo·메아리) 세대는 이들의 자녀인 2차 베이비붐 세대(1979~92년생)를 의미한다. 세대 간의 차이는 주거 형태에서 확연하게 드러난다. 통계청이 8월2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자신의 ...
MB의 녹차라테제924호 어쩐지 이상했어요. 커피전문점에서 파는 커피 용량이 ‘고무줄’이었대요. 한국소비자원이 서울·경기 지역에 100개 이상 매장이 있는 커피전문점 9곳에서 파는 아메리카노와 캐러멜마키아토를 조사해봤더니, 같은 브랜드의 같은 종류 커피가 점포마다 최대 40%까지 용량이 달랐대요. 커피전문점들은 핵심 ...
일본의 8·15, 만들어진 ‘슬픔’제923호 1945년 8월6일 일본 히로시마에, 8월9일 나가사키에 각각 원자폭탄이 떨어졌다. 완강하게 버티던 대일본제국은 8월15일 항복을 선언하고 무너졌다. 그리고 2천만 명의 아시아 사람들과 약 300만 명의 일본인을 죽음으로 내몬 전쟁이 끝났다. 일본은 1952년 샌프란시스코조약에 의해 독립될 ...
“저는 청소년인데요. 돈을 받을 수 있긴 있어요?”제923호 날이 더워도 보통 더운 게 아니다. ‘사무실 에어컨 바람 밑에 있는 게 피서 중의 상피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밖에 나가는 일이 엄두조차 나지 않는 요즘이다. 지난 주말에는 체면을 고려해 최소한의 피복만을 걸친 채 거실 바닥에 손가락·발가락까지 벌려가며 누워 있어봤지만 더운 건 매한가지였다. 이래...
페어플레이제923호 지독하게 덥다. 런던올림픽이 그나마 더위를 잊게 해준다. 새벽 3~4시까지 텔레비전으로 올림픽 경기 중계를 본다. 폭염과 수면 부족으로 몸이 흐느적거린다. 그런데도 텔레비전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스포츠의 매력은 뭘까? 선수들의 단련된 몸과 정신이 빚어내는 승부의 아름다운 긴장. 감동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