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20자평제1040호비선 국정 개입 논란이 점입가경입니다. 정윤회씨와 박지만 EG 회장의 권력암투설 등 다양한 주장이 나오는데요. 감찰 문건들이 시중에 속칭 찌라시 재료로 대거 돌아다니는 상황까지 돼버려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입지도 위험해졌네요. 김민하- 게임하다 망치면 ‘새 게임’ 하죠? 문고리랑 비서실장 다 바꾸세요! ...
안부 대신 협박제1040호‘안녕들 하십니까?’ 그로부터 1년 뒤다. 다시 대학에 대자보가 나붙었다. 이번엔 안부를 묻지 않는다. 이번엔 ‘협박’이다. 20대 대안미디어 미스핏츠는 지난 12월3일 연세대와 고려대에 ‘최씨 아저씨께 보내는 협박 편지’라는 제목의 대자보를 붙였다. 최씨 아저씨. ‘정규직 과보호’ 발언으로 협박을 당한...
바글바글 뉴스제1040호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박근혜 대통령의 부당한 인사 지시 사실을 보도한 내용을 확인해주며 정국의 관심 인물로 부상했다. 유 전 장관은 “박 대통령이 작년 8월 유 전 장관을 청와대 집무실로 부른 뒤 수첩을 꺼내 문체부 국·과장을 거명하며 ‘나쁜 사람이라고 하더라’고 말…
13일 과천에서 만나요제1040호 학용품 살 돈을 스스로 벌어볼 생각으로 시작한 게 아니었다. 군것질하려고 엄마를 조르다 혼나는 것도 지치고 다 큰 놈이 할 짓도 아니었다. 남들처럼 보란 듯이 과자, 아이스크림을 길에서 먹고 싶은 욕망이 주된 이유였다. 그렇게 초등학교 6학년 때 친구 따라 신문배달을 시작했다. 지역신문이서 구독자는 ...
다음 헌법소원은 ‘국정원 선거 개입’제1039호나는 2000년과 올해 헌법소원을 통해 우리나라 국회의원 선거제도(결과적으로는 지방의회 의원 선거제도도 포함)에 대해 근본적인 문제제기를 한 적이 있다. 국회의원들 스스로 “핵폭탄이 떨어졌다”고 말할 만큼 개별 의원들에겐 선거구 존폐와 당락이 달린 문제였다. 2000년 청구인은 2...
그가 앉는 곳마다 두리반이 있다제1039호완고한 세계에 작은 두리반(여러 사람이 둘러앉아 밥먹는 둥근 상) 하나가 다시 놓였다. 강제철거를 이겨낸 두리반(홍익대 앞 음식점)의 주인이 지난 11월18일 오전 서울시 은평구청 앞에 섰다. 녹번 1-2구역 재개발을 반대하는 원주민비상대책위원회와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했다. 531일 농성으로 재개발 철거...
사업장 이탈과 ‘미등록’ 증가는 필연적제1039호“한국 사람은 죽을 때까지 일하러 오지 않는 곳이다.” 수도권에서 양돈사업을 하는 한 농장의 대표는 말했다. 그는 ‘내국인 일자리 보호’를 중심에 두고 설계된 고용허가제가 이주노동자들의 사업장 이탈을 부추긴다고 했다. 고용허가제는 ‘단기순환’(3년 체류 뒤 고용주가 1년10개월 연장 가능) 원칙과 사업장 변경…
이주노동자의 권리를 우리의 권리처럼제1039호생산자 300여 명이 국내 농·축산 이주노동자들의 인권과 노동권을 지지하는 선언문을 발표한다. ‘사장님’인 농민들이 피고용인인 이주노동자들을 대신해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국내 첫 선언이다. 우리의 밥상이 ‘노사관계’를 통해 차려지는 시대가 도래했다. ‘어머니의 손맛’으로만 밥상이 구성되는 시대는 다시 …
우리 함께 살까제1039호근래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겪는 경제적 고통이 중층적이다. 예전에는 어른들이 청년에게 ‘젊어서 고생은 사서라도 해야 한다’고 말하곤 했지만 지금 이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처음 인생 시작문이 고생스러우면 노후까지 계속 험난할 수 있는 끔찍한 세상이니 말이다. 고향을 떠나 대학생활을 하는...
부평초 떠돌이 대학생 인생제1039호“좋은 기회이니 활용을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주택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 정현준 주무관의 말이 끝나자, 대학생들의 질문이 시작됐다. “내년에 4학년이 되는데 대학원에 갈 예정이다. 대학원생은 못 들어가나.”(대학생) “해당이 안 된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을 위한 공간이라 대학원생은 혜택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