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글바글10_1073호제1073호01 7월30일 시민사회단체와 전국 시민 2700여 명은 전·현직 국가정보원장 등 14명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무차별 해킹에 맞서는 ‘국민 백신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내 직을 걸고 불법 사찰은 없었다.”(7월27일 이병호 국정원장) 국정원이 아닌 척해도 시민은 ...
세월호 특조위는 누명을 썼다제1073호‘세월호위의 ‘혈세 나눠먹기’ 행태 용납해선 안 된다.’(<문화일보> 7월24일치 사설) ‘예산 펑펑 쓰는 세월호 특조위, 이대로 가면 해체 말 나올 것.’(<조선일보> 7월25일치 사설) ‘세월호 특조위, 방만 예산 논란을 불식해야.’(<...
자동차는 해커의 미래제1072호어느 날 아침 회사에 도착한 이아무개씨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보안요원들에게 잡혔다. 보안요원은 그에게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혐의로 체포한다”고 했다. 이씨는 발버둥치다 서울의 어느 산 밑 사무실로 끌려갔다. 요원은 그에게 녹음 파일을 들려줬다. ‘강아지’와 ‘숫자’ 등이 섞인 욕설을 하는 자신의 목소리였다…
진범제1072호영화 은 배우 류승룡과 (아이코 어디서 나타난 이렇게 예쁜 소녀) 예승 역의 갈소원이 호연을 펼쳤다. 관객 1천만 명을 훌쩍 넘겼다. 영화 보는 내내 지나친 허구라 생각했다. 구치소에 어린이를 숨긴 설정 때문이 아니었다. 바보 아빠의 억울한 누명 때문이었다. 지금 세상이 어느 때인데, 저런 말도...
아이들의 마지막에서 새로운 길 비롯되길제1072호<한겨레21>은 7월6일부터 6주 동안 교육연수생 프로그램(제1064호 표지이야기 ‘좋은 기자 프로젝트’ 참조)을 진행하고 있다. 연수생들은 현직 <한겨레21> <한겨레> 기자들이 진행하는 10여 차례의 기사 분석·저널리즘 특강을 듣는다. 7...
딸이 엄마를, 엄마가 친구를… ‘연대의 착한 사슬’제1072호혼자 무모하게 시작한 일이었다. 1차 때 13명, 2차 때 12명, 3차 때 10명, 4차 때 13명, 5차 때 9명 등 고정 멤버를 포함해 40여 명이 참여해 함께 만들었다. 딸이 엄마를 초대했고, 그 엄마는 동네 친구들을 불러 함께 작업했다. 직장에서 피곤했을 텐데도 퇴근하자마자 ...
‘문창극법’만 있으면 된다?제1072호“하나님은 왜 이 나라를 일본한테 식민지로 만들었습니까, 라고 우리가 항의할 수 있겠지, 속으로. 아까 말했듯이 하나님의 뜻이 있는 거야….” 이 발언의 주인공,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는 결국 낙마했다. 친일·반민족적 역사관을 가진 자에게 총리직을 맡길 수 없다는 여론이 그를 물러나게 한 것이다. 총리 적격 ...
‘게이다움’을 잃지 않기 위해제1072호지난 6월26일 미국 연방대법원은 동성결혼을 합헌 판결했다. <한겨레21>은 이 뜻깊은 판결문(다수의견)을 제1069호(‘동성혼은 중대한 헌신에 이르는 유일한 방법’)에 발췌 번역해 실었다. ‘게이법조회’가 번역과 감수를 맡았다. 판결문 내용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게이법조회를 궁금해하는 독자가 많았...
박래군의 배후는 ‘시대가 죽인 사람들’제1072호 박래군은 멀리 있는 사람이었다. 내가 인권운동사랑방 자원활동을 했던 2004년, 그는 국가보안법을 폐지시키겠다고 서울 여의도에서 거의 살았던 것 같다. 다음해 상임활동을 시작하고 나서도 사무실에서 그와 마주치는 건 일주일에 한 번 있는 상임활동가 회의 정도가 아니었나 싶다. 가끔씩 사무실에서 일을 할 ...
아빠가 하늘에 새털처럼 걸려 있다제1072호*2013년 7월 <한겨레21>은 잡지 내 특별 섹션으로 <고공21>을 ‘창간’했습니다. ‘하늘 노동자들의 무사 착륙을 지원하며 땅을 밟는 순간 자진 폐간하는 고공농성 전문지’를 표방했습니다. 노동자들이 하늘에 오르고 내릴 때마다 <고공21&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