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그루 나무 심기? 숲은 백년지대계제1367호 산림청은 최근 큰 논란을 일으킨 ‘30억 그루 나무 심기’ 정책과 관련해 재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산림청은 6월3일 보도자료를 내어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안)’과 관련해 논란을 빚은 쟁점들에 대해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원점에서 논의하고 합의해 전략을 수정·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205...
어떤 죽음은 최종적 형태의 가해였다제1367호 2020년 12월, 서울의 한 중소 로펌에서 일했던 초임 변호사가 대표변호사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간음,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2019년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뒤 이 로펌에서 실무수습을 마치고 취업한 피해자는 2020년 3~4월 수차례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한다. ...
그들의 죽음은 ‘사회적 타살’제1367호 피해자들의 연이은 사망 소식이 들린다. 성폭력 피해 뒤 수사기관을 찾아 신고·고소를 했던 10대 청소년들, 어릴 때부터 친족성폭력을 저지른 친부를 신고한 뒤 임시거처에서 지내던 20대 일반인, 지속적인 성추행을 당한 뒤 본인이 증거까지 직접 확보해 군 내부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던 20대 공군 ...
[뉴스 큐레이터] 한예슬은 사랑으로 직진한다제1367호 5월, 배우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라며 열애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제 남자친구는 저보다 10살이나 어려서 제가 강아지라고 불러요. 예쁘게 잘 키워볼게요.” 인디언의 전래동화에는 행복한 일을 말하고 다니면 공기 중의 귀신이 질투한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일까? 이들의 사랑을 ...
상속법을 구하라제1366호 ㄱ씨는 1977년 재혼했다. 당시 남편에겐 전처와 낳은 자녀 3명이 있었다. 임신이 어려웠던 ㄱ씨는 그들을 친자식처럼 키우며 30년을 살았다. 남편은 2007년 사망하면서 살던 빌라를 아내 ㄱ씨에게 증여했다. 아버지 사망 뒤에도 3남매는 어머니와 가까이 지냈다. ㄱ씨는 2017년 80살에...
무장애 놀이터여야 할까제1366호 스타트업을 시작한 이들이 종종 연락한다.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며 발달장애 아들의 엄마인 나에게 조언을 구한다. 그중 많은 사람이 ‘무장애 놀이터’를 얘기하는 걸 보니 한편으론 반갑고 한편으론 마음이 복잡한 양가감정이 생긴다. ‘무장애 놀이터’ 대표하는 게 휠체어그네 정도 먼저 변화의 흐름이 반…
‘새로운 한국인’이 된 이주민을 만나다제1366호 국경이 막힌 코로나19 시대에도 해외 뉴스가 남 일 같지 않을 때가 있다. 2021년 5월20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의회를 통과한 ‘아시아계 증오범죄 방지법’에 서명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증오범죄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그 뒤로도 아시아계 미국인에...
[뉴스 큐레이터] ‘직장 내 괴롭힘’은 현재진행형제1366호 네이버의 40대 직원 ㄱ씨가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내용의 메모를 남기고 5월25일 극단적 선택을 했다. ㄱ씨 사망을 두고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등 온라인에는 ㄱ씨가 직장 상사에게 기합과 폭언을 당했고 업무상 스트레스를 호소했다는 글들이 올라왔다. 네이버 리스크관리위원회는 최인혁 최고운영책임자(…
보유세 앞, 참여정부와 같은 혼란 다른 태도제1366호 “전직 차관급 기관장과 기초지자체장, 시·군 의원,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까지 여러 공직자들이 내부정보를 활용해 토지를 매입한 혐의를 확인했습니다. 국무총리로서 매우 부끄럽게 생각하고, 사죄드립니다.”2021년 6월2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국민 앞에 머리 숙였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투기 ...
국민 51% “종부세 대상 축소 안된다”제1366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라는 ‘작은 불씨’가 100일 가까이 정국을 흔드는 ‘큰불’로 번졌다. 공직자들의 불법 투기, 공무원 아파트 특별공급 제도 악용까지 드러났다. 치솟는 집값에 분노하던 민심에 기름을 끼얹은 꼴이다.정부가 ‘부동산 투기 때려잡기’에 골몰하는 사이, 여당은 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