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대학생 사망’ 한 달...알고 싶은 진실은 어디에제1365호 아침부터 해가 나고 들길 반복했다. 예보와 달리 비는 오지 않았다. 2021년 5월25일 오전 10시45분, 서울 서초경찰서 앞에서 발라드 음악이 울려퍼졌다. “믿어지지 않는 얘길 들었지~” 래퍼 사이먼 도미닉(쌈디)이 TV 방송 프로그램에서 부른 노래 <믿어지지 않는 얘기&...
[뉴스 큐레이터] 젊은 엄마는 직장으로 돌아가지 못했다제1364호 유례없는 전염병과 함께 지낸 지도 500일이 돼간다. 3월부터 백신 접종을 하지만 인구 대비 접종률은 3% 미만인지라 긴장을 늦출 수 없다. 더욱이 코로나19의 간헐적 재확산으로 고무줄처럼 방역 대책도 조이고 늘리고를 반복하고 있다. 이로 인해 뜻하지 않은 피해자가 생기는데…. 한국은행은 5월6...
동정할 거면 차라리 돈으로 주세요제1364호 2003년이었던가. 회사 선배가 어느 날 “야! 동정할 거면 돈으로 줘. 그 돈으로 내가 술 마시며 알아서 위로할게”라고 말하는 걸 듣고 깜짝 놀랐다. 평소에도 돈을 밝히더니 어떻게 동정의 마음까지 돈과 연결한다는 말인가. 참 뻔뻔하구나, 상종을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얼추 20여 년이 흘렀다. 이제...
30대 이준석이 말하지 않는 것들제1364호 설마 했는데, 지상파방송에서 집게손가락을 두고 진지한 토론이 벌어졌다. MBC는 지난 5월18일 밤 이준석(전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신지예(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를 불러 ‘젠더 갈등, 어디로 가나?’라는 주제로 토론에 부쳤다. 편의점 지에스(GS)25 행사 포스터에 담긴 ‘집게손가락’ 이미지가 ...
80%의 방탈출게임제1364호 2019년 9월 청년 임대주택을 둘러싸고 온라인 논쟁이 벌어졌다. 한 이용자가 남긴 트위트가 논쟁의 불씨를 댕겼다. “청년주택을 살펴보았다. 16형, 17형. 결국은 다 5평(16㎡) 내외의 원룸. ‘사회 초년생이니까’ ‘시세보다는 저렴하니까’ 등의 말 중 어느 것도 우리가 좁고 작은 방에 ...
범상한 일상에 적의를 품었다제1364호 2019년 9월 청년 임대주택을 둘러싸고 온라인 논쟁이 벌어졌다. 한 이용자가 남긴 트위트가 논쟁의 불씨를 댕겼다. “청년주택을 살펴보았다. 결국은 다 5평(1...
‘북극항로 비행 첫 산재’ 승무원 생전 인터뷰제1364호근로복지공단은 5월17일 대한항공에서 일하다 급성골수성백혈병에 걸린 전직 승무원 K씨가 산업재해를 인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항공사에서 방사선 피폭이 산재로 인정된 것은 처음입니다. 2009년 대한항공에 입사한 K씨는 6년간 북극항로를 다니며 우주방사선에 피폭됐고, 야간, 교대 근무 등으로 발병하게 됐다고 주장...
청년에게는 왜 5평만 허락되는가제1364호 2019년 9월 청년 임대주택을 둘러싸고 온라인 논쟁이 벌어졌다. 한 이용자가 남긴 트위트가 논쟁의 불씨를 댕겼다. “청년주택을 살펴보았다. 결국은 다 5평(1...
‘지금 당장’ 탈시설이 가능하다제1364호 “꽃을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장미가 제일 좋죠. 꽃꽂이할 때는 다른 생각이 안 나요.” 지적장애 3급인 장동학(60)씨는 2010년 개농장에서 구조됐다. 10여 년 컨테이너에 살며 임금 한 푼 못 받고 노동했다. 그 뒤 발달장애인 거주시설 ‘도란도란’에서 10년 살다 2020...
나무 함부로 치지 마라제1364호 2021년 1월 산림청이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30억 그루의 새 나무를 심겠다고 발표했다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 탄소흡수를 늘리기 위해 30살 이상 된 나무를 베고 어린나무를 심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 사업이 정부 예산을 들여 오히려 더 많은 탄소를 배출한다는 전문가와 환경단체의 비판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