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풍경- 신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제514호 곽윤섭 기자 kwak1027@hani.co.kr △ “이보다 더 극적인 역전 드라마는 없었다.” “신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 6월14일 새벽(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유로 2004 대회 조별리그 프랑스와 잉글랜드의 경기에서 전광판의...
인터넷세상- 분노, 옆구리 터지다제514호 김순배 기자/ 한겨레 온라인뉴스부 marcos@hani.co.kr 만두는 옆구리가 터졌고, 네티즌의 분노는 인터넷에서 터져나왔다. 만두 매장과 만두 가게는 썰렁했지만, 인터넷은 분노로 넘쳤다. 네티즌은 ‘쓰레기 만두’가 자신의 입에 쏘옥 들어간 ‘먹는 것’...
이주의공간- 동지는 간데없고, 스크린쿼터만 나부껴…제514호 김수병 기자 hellios@hani.co.kr 지난 6월11일 문화관광부의 ‘스크린쿼터(국산영화 의무상영제도) 일수 축소 검토’ 방침이 알려지면서 영화계는 충격에 휩싸였다. 미국이 싱가포르, 칠레 등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을 때 ‘문화적 예외 ...
컨베이어에 펼쳐진 불법의 현장!제513호 현대차 공장에서 목격한 불법 파견 모습… 원청회사 작업 통제 받으며 정규직 ‘땜빵’까지 울산= 글 최혜정 기자 idun@hani.co.kr · 사진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썰렁하던 금속 껍데기가 컨베이어 ...
[데이비드 길리브터] ‘퀘이커의 집’에 온 평화운동가제513호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미국의 평화운동가인 데이비드 겔리브터(72·David Geliebter)가 평화운동단체인 ‘비폭력 평화물결’의 초청으로 한국에 왔다. 72살의 노익장 평화운동가는 젊을 때부터 미국 필라델피아의...
[아널드 슈워제네거] 터미네이터, 캘리포니아 구하다제513호 로스앤젤레스= 신복례/ 자유기고가 boreshin@hanmail.net “캘리포니아가 믿을 건 할리우드뿐이다.” 2003년 11월23일 언론들은 이렇게 비꼬았다. 이날은 바로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취임한 날이었다. 그런데 20...
세계의풍경- 마지막은 A급 지도자제513호 △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이 93살을 일기로 타계했다. 그의 시작은 B급 영화배우였다. 1988년 12월, 당선자 시절의 ‘아버지’ 부시를 대동하고 냉전 종식의 동반자이던 옛 소련의 고르바초프 서기장과 뉴욕을 거닐던 사진을 보면서, 끊임없이 말실수를 쏟아냈지만 임기 중과 퇴임 뒤에까지 ...
함성제513호 한겨레21 편집장 배경록 peace@hani.co.kr 6월은 함성의 달이다. 1950년 6·25 한국전쟁의 포성이 50년 만인 2000년 6·15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평화와 통일의 함성으로 메아리쳤다. 민주주의를 염원했던 1987년 6·1...
금호타이어 노동자는 하나였다제513호 최혜정 기자 idun@hani.co.kr “‘노동자는 하나다’라는 구호가 그렇게 절실할 수가 없다.” 울산에서 만난 한 현대차 비정규직노조 조합원은 한숨을 내쉬었다. 불법 파견을 비롯한 비정규직 문제에서 정규직노조 조합원들과의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