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세상] 깨는 뉴스, 튀는 멘트제522호 ▣ 김순배 기자/ 한겨레 온라인뉴스부 marcos@hani.co.kr 뉴스는 딱딱하고, 근엄했다. 그 자리를 톡톡 튀는 가벼운 뉴스가 슬슬 비집고 들어오고 있다. ‘어록’까지 등장한 문화방송 주말 9시 뉴스데스크 최일구 앵커. “제가 왜 나왔나 궁금...
역사, 거짓말, 비디오테이프/ 류동민제522호 ▣ 류동민/ 충남대 교수 · 경제학 군사정권 시절 엉뚱하게도 좌경이념 서적으로 분류되어 판매도 소지도 금지됐던 저자 중에 영국의 역사학자 E. H. 카가 있었으니, 그는 역사란 과거와 현재 사이의 대화라는 경구를 남겼다. 대가가 말한 맥락은 다소 다를지 모르겠으나, 무식함 특유...
[나감] 나감을 살려주세요제521호 ▣ 김수현 기자 groove@hani.co.kr 이라크 훔린에 사는 나감(24)은 매일 지붕 위에서 잠을 청한다. 하지만 섭씨 40도의 무더위를 피해 올라간 그곳에서도 달콤한 잠을 청하기 쉽지 않다. 10년째 따라다니는 신장병으로 밤새 고통에 시달리다...
[최희섭] 빅초이, 플래툰 전투를 넘어…제521호 ▣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빅스타가 될 것인가, 저니맨으로 전락할 것인가.’ 메이저리거 최희섭(25)의 운명이 기로에 섰다. ‘빅초이’는 지난 7월31일 플로리다 마린스에서 LA 다저스로 전격 트레이드됐다. 다저스와 플로리다...
[안귀옥] “손찌검 하면 국냄비 집어던져라”제521호 ▣ 이주현 기자 edigna@hani.co.kr 안귀옥(46·다익종합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는 본래 ‘이혼 전문’이 아니었다. 그가 변호사의 전문 영역으로 갈고닦은 분야는 석·박사 학위까지 받은 보험법이었다. 그럼에도 가족 문제에 유달리 관심을 갖게...
핵 없이 시원하게 삽시다제521호 [풀뿌리 대안운동을 찾아서] 머리 맞댄 울산 · 영광 등 5개 지역 주민들… 주민연대로 핵발전소 건설 막는다 ▣ 울산= 글 · 사진 김타균/ 녹색연합 국장 greenpower@greenkorea.org “핵...
[이주의공간] “감기약~ 조심하세요~”제521호 ▣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화콜, 콘택600, 시노카, 지미코정…. 익숙한 감기약이 공포의 이름으로 돌변해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있다. 공포의 성분은 페닐프로판올아민(PPA). 지난 8월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민들이 애용...
[시사넌센스] 노무현의 행동발달사항을 묻다제521호 ▣ 고경태 기자 k21@hani.co.kr 이상한 ‘성적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자신의 ‘성적 능력’을 반드시 ‘성적’으로 평가받으려는 일부 남성들이다. 그들은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구제적인 잠자리 점수를 요구하면서 배우자를 피곤하게 한다. 낯뜨겁지만 ...
휴가제521호 ▣ 배경록/ 한겨레21 편집장 peace@hani.co.kr 무더위가 예사롭지 않다. 10년 만에 닥친 더위란다. 정부가 폭염을 재난으로 선포하려는 것에도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태풍이 온다고 하는데 피해에 대한 걱정은 뒷전이고 시원한(?) 바람 덕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