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웅] 국제뉴스 읽어주는 남자제525호 ▣ 김보협 기자 bhkim@hani.co.kr “국제 뉴스가 이젠 더 이상 나라 밖에서 일어난 소식이 아닙니다. 요즘 같은 격변기에는 우리의 생존이나 국가전략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우리의 문제죠.” 한-미 관계 등 국제문제 전문가인 재미 언론인 김민웅(48)...
[오누마] 일본 ‘노검객’의 칼은 겸손했다제525호 ▣ 이춘재 기자 cjlee@hani.co.kr ‘칠순’ 노검객의 칼은 느린 듯 빨랐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처럼 상대의 공격을 유연하게 막다가 상대가 빈틈을 보이면 비호처럼 칼을 던졌다. 그의 이름은 오누마 신타로(77). 검도 경력 52년인 그는 검도의 ...
[이주의공간] 양태영의 운명이 결정될 곳제525호 ▣ 최혜정 기자 idun@hani.co.kr 국내에서 헌법재판소가 주목을 끌었다면, 나라 밖에서는 스포츠계의 헌법재판소인 ‘스포츠중재재판소’가 관심의 대상이다. 지난 8월19일 아테네 올림픽 남자체조 개인종합 경기에서 일어난 양태영 선수의 심판 오심 ...
[세계의풍경] 베이징 올림픽 잘될까?제525호 ▣ 곽윤섭 기자 kwak1027@hani.co.kr △ 두명의 시위자가 8월30일 베이징 시내 한 다리 위에서 “티베트 해방 없이 중국에 올림픽 없다”라고 쓴 펼침막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중국은 독립을 요구하는 수많은 티베트인들을 감옥으로 보냈다. 고구려 역사와 교과...
[다류스] “자전거 술집에서 맥주 한잔을”제525호 ▣ 빌뉴스= 글 · 사진 최대석/ 자유기고가 ds@chojus.com 보통 사람들은 일정한 공간에 있는 술집에서 의자에 앉거나 서서 맥주를 마신다. 이런 고정된 일상의 술집에서 벗어나 이동하면서 도시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숲 속의 길을 즐기면서 술을 마실 순 없을...
[시사넌센스] 구대빵으로 ‘국보’를 지키다제525호 ▣ 고경태 기자 k21@hani.co.kr 청기백기 게임이라는 게 있다. 기계의 명령에 따라 청기와 백기를 ‘적기에’ 올리거나 내려야 이기는 게임이다. 그런데 왜 꼭 청기백기인가. ‘적기’는 안 되는가. 적기백기나 적기청기 게임은 불가능한 걸까. KBS 프로그램...
[전영순] 예방주사 한방, 그림책 두권!제525호 ▣ 이주현 기자 edigna@hani.co.kr 서울 중랑구 신내2동 동성3차아파트 14동 108호. 25평 아파트에 4천권의 책들이 빼곡하다. 행복의 새를 찾아다녔던 치르치르와 미치르가 이 동네에 왔더라면 꼭 먼저 들러봤을 거다. 파랑새어린이도서관....
‘간이역’님께 이 상을 드립니다제524호 [풀뿌리 대안운동을 찾아서] 매년 자연에 풀꽃상을 바치는 ‘풀꽃세상’… 느린 삶을 생각하는 ‘풀씨’들의 자발적 활동 ▣ 글 · 사진 김타균/ 녹색연합 국장 greenpower@greenkorea.org “간이역은 ...
과거제524호 ▣ 배경록/ 한겨레21 편집장 peace@hani.co.kr “할아버지께서 일제시대 때 독립운동을 하지 않았지만 친일파로 행세하지도 않으셨다. 독립운동을 하면서 가산을 탕진하지도 않았고, 친일행위 때문에 후손들이 공직에서 물러날 일도 없으니 할아버지께 감사해야 할 것 ...
고용허가제, ‘각목’으로 시작하나제524호 제도 시행 뒤 이어지는 막무가내 단속 현장… 무단침입해 집단폭행 · 불법체포 일삼는 공무원들 8월17일 시행된 고용허가제에 사업주도 뜨악하다. 무단 침입해서 합법 체류자에게도 각목을 휘두르는 공무원들. 불법으로 얼룩진 불법 체류자 사냥 현장에 갔다. ▣ 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