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데 재미까지 있는 한겨레21 설 퀴즈큰잔치제1297호 퀴즈큰잔치 공유 이벤트 퀴즈큰잔치 상세보기▶ http://bit.ly/1HZ0DmD 응모하기▶ http://bit.ly/1UELpok 이 편지는 20여 년 전 공덕...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도 알게 하라제1297호또 왔다. 문재인 대통령이 두 번이나 찾았던 이성당의 빵이 목요일 오후 마감으로 한창 바쁜 뉴스룸에 도착했다. 매달 셋째 목요일 빵을 보내겠다는 약속과 함께. 식었지만 빵맛은 그대로다. 보낸 이는 ‘독자 겸 후원자’라고 밝혔다. 익명이다. 이 사실을 널리 알리면 좋으련만, 자신을 드러내길 원치 않는다....
중소기업 노동자가 ‘일과 삶의 균형’ 누리려면제1296호‘주 52시간 노동 상한제’(주52시간제)를 두고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경영계에선 52시간으론 부족하다는 말이 계속 나왔고, 정부는 탄력근로제 확대에만 목매고 있었습니다. 이후 계도기간 연장과 특별연장근로 인가 사유 확대가 보완 대책으로 나왔습니다. ‘법 안 지키려는 기업에 정부가 면죄부 줄 생각만 하는...
바로잡습니다제1296호한가위 퀴즈큰잔치 기사를 마감한 2019년 10월17일 오전 10시36분이었습니다. 바로 옆자리에 앉은 퀴즈큰잔치 출제위원장 박태우 기자가 모바일 메신저 개인 대화방을 통해 자료 하나를 보냈습니다. 파일 이름은 ‘퀴즈 출제위원장에게’였습니다. “기억이 생생할 때 중책을 맡으신 당신께 퀴즈 진행에 관한 ...
삽도 들 줄 아는 기자제1296호“<한겨레21> 기자는 융통성 있는 펜뿐만 아니라 삽도 들 줄 아는 기자다.” 강원도 횡성에 사는 정기구독자 김준호(49)씨의 바람이다. 제1293호 ‘만리재에서’에서 류이근 편집장이 거칠게 한두 줄로 쓴 기자 소개에 빗대 김씨는 에 “삽도 들 줄 아는 기자가 되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후원은 독자가 애정 표현하는 방식제1296호27살 청년 후원자와 대화를 나눴습니다. 생각과 말이 거침없습니다. 참 즐거웠습니다. “<한겨레21>이 안수찬 편집장 때 저널리즘 혁신 실험을 많이 했잖아요. 유튜브 동영상도 만들고, 그때부터 관심 있게 지켜봤어요. 재작년엔 한가위 퀴즈에 당첨돼서 1년 무료 구독 혜택을 누렸어요...
못 참겠다, 구글제1296호네이버와는 도저히 비교할 수 없는 구글의 검색 기능에 매료된 지 오래다. 특히 영어로 검색어를 치면 기대를 배반하지 않는다. 좀 과장해 정말 궁금한 건 뭐든지 다 찾아낼 수 있다. 구글 검색이 어른들이 보는 소설이라면, 네이버의 지식인은 어설프면서도 조잡한 어린이 동화 같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구글 맵이 ...
뉴스룸에서제1295호뉴스룸은 바람 잘 날이 없습니다. 세상이 시끄러우면, 뉴스룸은 더 시끌벅적합니다. 1년 내내 그랬습니다. 어떻게 보면, 평온할 때가 있었던가 싶습니다. 다행히 근자엔 신의 축복이 함께 내렸습니다. 특별히 경사가 많았습니다. 장수경 기자(9월), 조윤영 기자(11월), 이재호 기자(12월)가 거의...
14살의 특별한 소망제1295호‘한겨레 수저’. <한겨레21>은 집안 내력이다. 할아버지가 만들고(창간 주주) 부모님이 구독(정기구독자)하는 <한겨레21>을 이제는 손주가 매주 읽는다. 그래서일까. 서울 반포중 2학년 홍진하(14) 독자는 평화를 염원하고, 정치인을 꿈꾼다. 중학교 3학년...
‘지역에서 변화를 꿈꾸는 청년들’은 계속됩니다.제1295호경기도 양평. 산 좋고 물 좋은 곳으로 알려졌죠. 서울에서 차로 1시간∼1시간30분 걸립니다. 이제 지하철로도 갈 수 있습니다.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개발의 광풍을 피해간 그곳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 오일장도 여전히 열립니다. 제 고향입니다. 나고 자란 곳. 하지만 남들이 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