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풍선 놀이] 오~이런! 산체스~!제653호 이번주 과제 멕시코 출신의 유명 기타연주자 로드리고 산체스(왼쪽)가 테러 수배범과 이름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미국 입국을 거절당했다. 어쿠스틱 기타 연주 듀오인 ‘로드리고 와이 가브리엘라’는 비자 문제로 인해 3월14~19일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사우스바이사우스...
[독자참여안내] 독자 여러분, 함께해요!제652호 다양한 코너를 준비했습니다. 콕 집어 참여해주세요. 독자의견 찬성과 비판, 어떤 의견도 좋습니다. <한겨레21>과 소통하세요. 이주의 정기독자 창간 독자부터 엊그제 구독 신청한 독자까지 모두 환영합니다. 나의 오래된 물건 남들에겐...
[이주의 정기독자] 막둥아, 누나가 쏜다!제652호 ▣ 임지선 기자 sun21@hani.co.kr “나에게도 운이라는 게 있구나 싶어 정말 신기할 따름이에요!” 2007년 설 퀴즈큰잔치에서 가형에 당첨돼 현대자동차 뉴클릭의 행운을 안은 김옥영(32)씨는 아직도 볼을 꼬집어본다. 당첨 소식을 처음 들은 날,...
[독자편지] 650호를 읽고제652호 왜곡된 역사 왜 바로잡지 못하나 B·C급 전범의 이야기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지난해 광복절, TV 프로그램을 통해서였다. 광복절 특집으로 B·C급 전범 관련 다큐멘터리가 방영되었고, 그 프로그램에서 약속한 ‘관계자’들의 노력이 어느 정도 결과를 거두지 않았을까 했다. ...
[말풍선 놀이] 주몽과 소서노는 무슨 생각을?제652호 이번주 과제 방북 교육을 받기 위해 3월15일 오후 통일부 회의실에 들른 문화방송 드라마 <주몽>의 주인공 송일국(왼쪽)씨와 한혜진씨가 통일부 직원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주몽> 주요 출연진은 17일부터 4박5일간 ...
[나의 오래된 물건] 아빠의 출장 선물제652호 ▣ 오한별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내가 어렸을 때, 학교 선생님이셨던 아빠는 가끔 출장을 다녀오셨다.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짧은 출장이지만 다녀오실 때마다 자그마한 선물을 하나씩 사오셨다. 출장 가신다는 말을 들으면 그날은 먼저 자지 않고 아빠를 기다렸고 철컥하고...
[나의 오래된 물건] 나팔바지와 성냥갑의 추억제651호 ▣ 최명희 대전시 중구 문화동 시대마다 유행하는 스타일이 있게 마련이다. 70년대 초에는 젊은 여성들 사이에 ‘빽바지’라 하여 몸에 꼭 끼는 바지가 유행하다가 이후에 나팔바지, 통바지 등이 유행했다. 한때는 사계절을 입어도 괜찮은 군복이 유행했고 그 군복을 물들여서 입는 ‘나만의...
[독자편지] 649호를 보고제651호 진보의 가치 설정은 시대적 요구 진보에 대한 논쟁이 의미 있는 시점이다. 좋은 기획물이다. 진보가 후퇴하든 양분되든 간에 그들이 지향할 점은 바로 가치 설정의 확립과 그에 대한 철저한 내공 쌓기일 것이다. 진보의 가치 설정은 시대적 요청 사항이다. 그동안 진보는 목소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