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쿠니 캠페인] 슬퍼하지 않는 자들의 슬픔제660호 끔찍한 수탈과 강제합사에도 일본을 미워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대만 원주민 노인들 ▣ 타오위안·우서(대만)=글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 사진 스나미 게스케 프리랜서 기자yorogadi@hotmail.com ...
[독자편지] 658호를 읽고제660호 내 안의 ‘한국인’에도 놀라다 표지이야기 ‘내게 한국인이냐고 묻지 말라’는 다양한 종류의 한국인에 대해 설명하고 인터뷰를 통해 밖에서 본 한국인의 모습을 조명해줘 좋았다.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시기에 우리 국민의 태도에 대해서, 또 민족주의나 국적 개념에 대해서 한번 살펴볼 기회를 ...
[말풍선 놀이] 아내는 이렇게 생각했다제660호 이번주 과제 노무현 대통령과 부인 권양숙씨가 5월8일 청와대에서 국빈 자격으로 방한한 노르웨이 호콘 망누스(34) 왕세자와 메테마리(34) 왕세자빈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말풍선 놀이 참여하러 가기~ 지난주 당선작 ▣cozy...
[나의 오래된 물건] 도서관 비밀함의 추억제659호 ▣ 박현숙 광주시 북구 중흥1동 “선생님, 이게 뭐예요?” 초등학교 1학년 꼬맹이들이 뭉퉁한 나무 서랍을 슬쩍 열어보면서 호기심 어린 눈초리로 묻는다. “그건, 지금은 직접 PC로 검색해 서가에서 책을 찾아보지만 예전에는 서랍 속에서 분류기호로 책을 찾아 종이에 써서 주면 사서...
[독자편지] 657호를 읽고제659호 밀어주고 띄워주니 어땠는가? 좀 이른 감도 있었지만 본격적인 대선 무드로 접어들기 전에 신문들의 편향성을 밝힌 표지이야기는 의미 있었다. 특히 한나라당 박근혜 진영에서 안티 조선 운운하는 얘기가 나왔다는 사실은 그 자체로 코미디였다. 참 사람은 간사하다 싶기도 ...
[야스쿠니 캠페인] 한-일 협정… 숨이 턱턱 막힌다제659호 2년전 야스쿠니 합사 취하 결의안 통과시킨 김원웅 의원…미래 협력적 한-일 관계의 시금석 ▣ 글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사진 이종찬 기자rhee@hani.co.kr 정확히 2년 전이다. 2005년 ...
[이주의 정기독자] ‘<한겨레21> 구하기 대작전’의 추억제659호 ▣ 임지선 기자 sun21@hani.co.kr 권오재(29)씨가 <한겨레21>을 생각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가 하나 있다. 바로 <한겨레21>을 보기 위해 완벽한 군사작전을 펼쳤던 일. “군복무...
[말풍선 놀이] 회장님의 방침?제659호 이번주 과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4월30일 새벽 서울 남대문 경찰서에서 ‘보복폭행’ 사건 피의자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말풍선 놀이 참여하러 가기~ (http://blog.hani.co.kr/han...
[이주의 정기독자] 두 딸과 함께 행복한 시간제658호 ▣ 임지선 기자 sun21@hani.co.kr “<한겨레21>이 집에 오면 온 가족이 봅니다. 요즘엔 두 딸이 열심히 보고는 표지나 기사에 대해 묻곤 해요. 언젠가 사디즘·마조히즘에 관한 기사가 나왔을 때는 노파심에 슬쩍 숨겨두기...
[독자편지] 656호를 읽고제658호 억울한 역사는 언제까지 이어질까 야스쿠니신사에 생매장됐다는 656호 표지의 문구와 할아버지의 슬픈 눈빛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암울했던 시대, 원치 않는 전쟁에 동원된 것도 모자라 불명예스럽게도 야스쿠니신사에 합사되다니, 그것도 살아 있는데 말이다. 그 억울함은 한 개인의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