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풍선 놀이] 박근혜 경선 출마 선언 현장!제666호 이번주 과제 6월11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서울 염창동 한나라당사에서 대선 경선 출마를 선언한 뒤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말풍선 놀이 참여하러 가기~ 지난주 당선작 ▣ real3838 ...
[독자편지] 664호를 읽고제666호 <한겨레21>을 보는 나만의 방법! 우선 제일 뒷장을 펼쳐 ‘노 땡큐!’를 읽고 다시 앞장을 펼쳐서 ‘만리재에서’를 읽는다. 그러고 나선 ‘시사넌센스’를 읽는다. 664호도 마찬가지였다. ‘노 땡큐!’를 읽으며 이주노동자들을 이웃이 아닌 이방...
[야스쿠니 캠페인] 야스쿠니, 내 만화의 정면승부제666호 일본 사회의 침묵을 고발해온 만화가 고경일 교수, 신사 문제 다룬 작품 진행 중 ▣ 천안=글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사진 박승화 기자 eyeshot@hani.co.kr 고경일(39...
[나의 오래된 물건] 색시에게 건넨 다듬잇돌제666호 ▣ 김소정 대전시 서구 가장동 몇 해 전 이른 봄날, 친정집 뒤에서 딸아이와 감꽃을 줍다가 처마 밑에서 뽀얗게 흙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는 이 다듬잇돌을 보는 순간, 내 가슴이 아릿했다. 이 다듬잇돌은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각별한 추억과 의미가 있는 것이기에 그대로 둘 수 없어 우리 집으로 가져...
[이주의 정기독자] 이건 어느 코너에 나와요?제666호 ▣ 임지선 기자 sun21@hani.co.kr “이건 어느 코너에 나와요?” ‘기자가 뛰어든 세상’을 위해 탁발순례단을 따라 홍천에 갔을 때 한 주민이 다가와 이렇게 물었다. ‘어떤 코너’에 나오느냐고 묻는다는 것은 어떤 코너들이 있는지 안다는 ...
[야스쿠니 캠페인] 그들은 미치광이일까제665호 야스쿠니 정신을 담은 DVD와 위안부 관련 광고…일본 우익의 맨얼굴을 찾아서 ▣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일본 도쿄 치요다구 야스쿠니신사 입구에 서면, 앞길이 시원하게 뚫린 너른 회랑으로 들어서는 듯한 느낌이 ...
[이주의 정기독자] 서른 즈음에, 추억 하나 추가요!제665호 ▣ 임지선 기자 sun21@hani.co.kr “고등학교 때는 논술 대비도 할 겸 일기장에 <한겨레21> 독자 의견 쓰기를 연습했어요. 지금 읽어봐도 정말 재밌죠. 대학 들어가서는 마치 논술만을 위해 읽어왔다는 듯 ...
[독자편지] 663호를 읽고제665호 ‘그 거리’는 위대했다 86년생인 나는 한국 근현대사에서나 배웠던 6·10항쟁을 <한겨레21>에서 여러 기자들이 수필 형식으로 쓴 글을 통해 독특하게 접할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쉽게 감정이입이 되어 수업 시간에 봤던 영상과 글이 연결되어 머릿...
[나의 오래된 물건] 전화기록부 속의 나제665호 ▣ 김소영 서울시 관악구 신림9동 ‘뭔가를 오래 간직한다.’ 이건 나와 어울리지 않는 일인데, 이 전화기록부는 나와의 인연이 길다. 지금 중학교 2학년인 큰애가 다녔던 놀이방 번호가 있는 것으로 봐 10년은 넘은 게 확실한데 정확히 언제부터 갖고 있었는지는 모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