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쿠니 캠페인] 이름 적은 영새부는 어디 있을까제670호 야스쿠니신사 가이드, 지하철부터 류슈칸까지 보아야 할 것과 보지 않으면 좋을 것 ▣ 도쿄=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많은 사람들이 일본 우익들의 성지인 야스쿠니신사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신사 안에 정확히 어떤 시설들이...
[이주의 정기독자] 나는야 청소년 인권 활동가제670호 ▣ 임지선 기자 sun21@hani.co.kr “저는 청소년 인권모임 ‘나르샤’에서 활동하고 있어요. 청소년 인권활동가 네트워크에 속해 있는 전북 전주 지역 중심의 모임이죠. 온·오프 라인 모임에서 나온 의견들로 거리 캠페인이나, 교육청 ...
[생활 한 장] 당신의 눈에는?제670호 ▣ 이상옥 “총각 내 다리 좀 주게나” 옆에 계신 아저씨의 말에 잠시 머뭇거리며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다리를 어떻게….’머뭇거리던 나에게 입가에 웃음을 보이며 아저씨가 하는 말. “저기 휠체어가 나에겐 다리와 같다네”“….” 당신의 눈에는 어떻게 보입니까? 휠체어, 아니면 ...
[나의 오래된 물건] 어머니가 들고 오신 세탁기제669호 ▣ 김용회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벌써 15년 전이네요. 취직해서 자취하는 아들을 위해 어머니께서 손수레에 뭔가를 낑낑 끌고 오셨습니다. 누군가 아파트 단지에 버리고 간 세탁기였죠. 뭘 또 갖고 오셨나 시큰둥했는데 자취하면서 막상 써 보니 좋더라고요. ...
[이주의 정기독자] 내 교본, <한겨레21>제669호 ▣ 임지선 기자 sun21@hani.co.kr “대학 시절 학생기자 생활을 했어요. <서울대 저널>이란 월간지였는데 2001년에 편집장을 맡으면서 제호도 변경했죠. 그때 뭔가 롤 모델이 필요해 <한겨레2...
[독자편지] 667호를 읽고제669호 신뢰가 사라진 자리 하남시와 시민 간의 신뢰가 사라지고 서로 무슨 말을 해도 믿지 않는 상태까지 온 듯합니다. 하남시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는데,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눈에 띄었습니다. 경기도지사가 ‘2천억원+α’에 대해 명확히 말하지 않았는데 받을 수 있다...
[생활 한 장] 손 잡고 걷는 길제669호 ▣ 사창우 멀리 전남 함평에서 여의도로 야유회를 나오신 할아버지와 할머니입니다.모처럼의 오랜 걸음에 허리가 아프셔서 일행에서 처진 할아버지를 할머니가 앞서 손잡아 이끄시는 모습입니다.보기만해도 흐뭇한 모습입니다.
[말풍선 놀이] 신정아와 비엔날레의 짝짜꿍제669호 이번주 과제 7월4일 제7회 광주 비엔날레 공동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신정아 동국대 교수(왼쪽)와 오쿠이 엔위저 미국 샌프란시스코 미대 학장이 비엔날레 회의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며칠 뒤 신정아 교수의 학력 조작 사실이 알려지면서 광주 비엔날레는 뒤늦게 그의 예술...
[말풍선 놀이] What did you do?제668호 이번주 과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내정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6월26일 오전 영어회화 교실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문장을 따라 읽으며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말풍선 놀이 참여하러 가기~ 지난주 당선작 ...
[이주의 정기독자] 저, 이만큼 컸어요제668호 ▣ 임지선 기자 sun21@hani.co.kr “아빠께서 정기구독을 하시기 때문에 골라주시는 기사를 읽다가 정태인 아저씨에 관한 기사를 읽었다. 출세의 길을 걸어갈 수 있었음에도 국민에게 진실을 알려줘야겠다고 마음먹은 정태인 아저씨가 멋지다.”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