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 671호를 읽고제673호 탈레반 관련 기사를 읽고 언론매체에서 가장 많이 다루지만, 오보도 가장 많은 것이 탈레반의 한국인 피랍 기사가 아닐까 싶다. 671호 기사들은 탈레반이 언제, 어떻게 시작됐는지부터 한국인 피랍 사건의 전개 과정까지 총정리해놓았다. 탈레반이 장악하는 곳에 구호...
[이주의 정기독자] 국제대학, 이랜드… 남 일 아니죠!제673호 ▣ 임지선 기자 sun21@hani.co.kr 장지연(27)씨에겐 671호의 ‘영어 수업만 하면 아이비리그’ 기사가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그 역시 국제대학원에 재학 중인 까닭이다. “물론 처해진 상황이 다르긴 하지만 저도 영어로 수업하는 대학원을...
[야스쿠니 캠페인] 대학생 평화유람단의 일본 기행제673호 “일본의 다른 얼굴을 보았다”고 말하는 ‘대학 희망’ 소속 36 명의 여정 ▣ 히로시마·오사카·교토·도쿄=글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사진 스나미 게스케 기자 yorogadi@hotmail.com ...
[나의 오래된 물건] 아내와 변진섭제673호 ▣ 이상범 경남 진해시 인의동 내 아내의 보석상자를 꺼내볼까요? 아내의 오래된 보석상자엔 그와의 추억이 가장 많습니다. 그 보석상자엔 그의 LP판과 카세트테이프, 지금까지 발매된 CD와 뮤직비디오 VHS, 그리고 ‘못 잊어’라는 상표가 붙은 아마 80년대 후반에 나온 듯한...
[말풍선 놀이] <디 워> 논란, 우리도 껴 볼까?!제673호 이번주 과제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 워>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이 영화를 비판하는 논객은 누리꾼의 집중 공격을 받고 있다. 함부로 건드리기 힘든 성역이 되어가는 <디 워>, 그속에서 이무기와 미국인 주인공은 무슨 생각을 하고 ...
[이주의 정기독자] <한겨레21>과 함께 춤을제672호 ▣ 유현산 기자 bretolt@hani.co.kr 임슬기(24)씨는 기자 지망생이다. 대학 4학년이 된 올해, 그는 <한겨레21>을 옆구리에 끼고 다니기 시작했다. 일간지와 달리 같은 사안에 대해서도 다양...
[독자편지] 670호를 읽고제672호 준비가 필요하구나 안 좋은 일만 생기면 “농사나 짓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던 선배가 있었다. 별것 아닌 일에 비장하게 귀농을 말하는 선배가 우습다고 생각했는데, 사회생활에 찌들다 보니 자연스레 어디 한적한 시골에 가서 살고 싶다는 말을 나도 버릇처럼 하고 있다. ...
[나의 오래된 물건] 빨래판 할아버지제672호 ▣ 한미숙 대전시 유성구 송강동 일기예보에서는 이번주에 장마가 끝난다고 했다. 어제오늘, 하늘은 잔뜩 비를 품고 있다가 갑자기 쏟아지기도 하고 잠깐씩 해가 발끈 났다가는 다시 흐린다. 끈끈한 날씨에 하루라도 씻지 않으면 제대로 잠을 이룰 수도 없다. ...
[야스쿠니 캠페인] 야스쿠니를 보는 제3의 시선제672호 자이니치 3세 김광민씨 “한국인들은 동포가 볼모로 잡혀 있다는 사실을 모르겠죠?” ▣ 쓰루하시(오사카)=글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사진 스나미 게스케 프리랜서 기자 yorogadi@hotmail.com ...
[말풍선 놀이] 탈레반의 날카로운 눈매제672호 이번주 과제 아프가니스탄 동부의 비밀기지에서 탈레반 전투원이 무기를 들고 서 있다. 이 사진은 지난 2월3일 촬영됐다. 독자참여방 가기~ 지난주 과제 ▣ 당선자 두팔벌린나무들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