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한 장] 고기보다 상추제718호 ▣ 녹턴 여름이 오기 전에 주말농장에 가서 싱싱한 채소들을 한가득 따서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즐거운 삼겹살 파티를 했습니다고기보다 맛있는 채소가 무엇인지 처음 알았어요
[이주의 한 문장]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제718호 ▣ dulf0403 이번주는 참 가슴 아픈 일이 갑작스럽게 생겨 좀 힘들었는데요.너무 갑작스러워서 환경에 의해 생각을 잠식당했는데….정신 차려보니까 이 말을 잊고 있었더라고요.다시 떠올라준 이 고마운 말 덕분에 주말 동안 마음의 정리 자~알 했습니다. ^^ ...
[나의 오래된 물건] 덜덜덜덜, 네가 부서질 때까지제718호 ▣ 김한림 내 나이 스물셋, 이 녀석 나이는 스물일곱. 나보다 나이 많은 이 선풍기는 나의 보물이다. 매년 무더운 여름, 시원함을 주기엔 2%, 아니 20%쯤 모자란 바람 세기와 작동할 때마다 덜덜거리는 소리(정지가 아닌 회전...
[독자10문10답] 선생님도 방학 기다려요제718호 ▣ 최성진 기자csj@hani.co.kr 최미라(34)씨의 <한겨레21> 사랑은 뿌리가 깊다. 1997년 대학을 졸업한 최씨는 ‘세상 돌아가는 사정’을 제대로 알기 위해 <한겨레21>을 구독하기 시작했다...
쇠고기 ‘거래’가 수상하다제717호 711호부터 715호까지 대토론회… 촛불은 계속되어야 하지만 그런 ‘전제’는 달갑지 않네 ▣ 정리 구둘래 기자 anyone@hani.co.kr 광장에서 이명박 정부 정책과 쇠고기 협상에 대한 ‘국민대토론회’가 벌어진 6월24일 화요일, 한겨레신문사...
[독자10문10답] 한결아, 백일 축하해!제717호 ▣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아기 때문에 밤낮 없이 힘든 아내에게 뭔가 신선한 충격을 줄 수 있는 이벤트가 필요합니다.” 이럴 땐 무조건 전화드려야 한다. 이번주 주인공은 <한겨레21>에 지원을 요청한 독자 류창하(31)씨의...
[독자편지] 715호를 읽고제717호 미국뼈+호주살= 국내산 쇠고기?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되면서 정부는 원산지 표시를 강화했지만 대다수 국민의 불신은 사그라지지 않았는다.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쇠고기 소비가 줄어들 것이고 가장 먼저, 또 크게 타격받을 곳은 소규모 식당일 텐데, 가뜩이나 어려...
[독자편지] 714호를 읽고제716호 목을 죄는 현실 앞에 속수무책 어느 대형 마트에서 미국산 쇠고기가 오스트레일리아산으로 팔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것도 내부고발자가 아니었다면 묻혔을 일이다. 그게 한우로 둔갑하지 말라는 법이 있을까? 업체 차원에서 라벨링만 바꾸면, 양념 범벅으로 해버리면 어떤 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