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죽으면 포털 사이트 계정은 어떻게 되나요? 제948호 인터넷을 하다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제가 죽거나 해서 더 이상 계정을 쓸 수 없으면 어떻게 되나요? 계정이 자동으로 소멸되는지, 아니면 가족이 따로 연락을 해야 하나요?(유휘영) 인터넷 세계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 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의 규제를 받습니다. 정보통신망법은 ...
세 번 당첨된 여인제948호“<한겨레21>과 인연이 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로 7년째 구독한다는 울산에 사는 윤내영(35)씨는 설·추석 퀴즈큰잔치에서 세 번이나 상품에 당첨됐다고 했다. “당첨운이 없는데 유독 <한겨레21> 상품만 걸려요. 이렇게 인터뷰 전화까지 받으니, <한겨레2...
946호를 읽고제948호장슬기 청년의 꿈 814만분의 1. 로또 1등에 당첨될 확률은 이토록 낮지만 특집 ‘복권도 도박이다 복권에 빠진 청년들’에서 지적한 것처럼 청년들은 복권에 빠져 있다. 로또에 당첨되면 뭐할래?’라고 물으면 서울에 집 한 채, 차 한 대 사고 평소처럼 살고 싶다고 말한다. 박통이 부활했지만 지금이 박정희 시절보다...
기자들 귀에 대고 말할 기회제947호 25번째 당신을 기다립니다. <한겨레21>에 실리는 이야기를 읽는 사람을 넘어서 함께 만드는 사람이 될 찬스를 잡으세요. 잘하면 잘한다, 못하면 못한다, 기자들 귀에 대고 말할 기회입니다. 사실, 기자들 은근히 독편위 평가에 민감합니다. 좋은 목소리, 날카로운 의견을 가진 독자님들,...
잿더미에서 혹하는 마음을 붙잡고제947호 “다들 힐링 좀 되셨나? 대선 이후로.” 충청도에서 올라온 의사 백대현 독자편집위원이 1월22일 <한겨레21> 회의실에 들어서며 ‘힐링 덕담’을 건넸다. 선착순 1번 황소연 독편위원이 그저 웃는 가운데, 그가 “문재인 된다고 ‘5만원빵’ 했다가 여기저기 술 샀네”라고 말하며 앉았다. 기다리는...
945호를 읽고제947호백대현 낼모레 40대 공감 나도 2년 뒤면 40대. 표지이야기 ‘혹하는 마흔살’에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시대를 표현하는 키워드가 아닌가 생각한다. 기사를 읽고 새누리당에 표를 던진 사람들을 좀더 이해할 수 있었다. 그들과 내가 다르지 않음을. 정치 ‘민주당, 니네 뭐하니?’는...
의미심장한 눈빛제947호띠동갑도 동갑이다. 부산교대 3학년에 재학 중인 이름도 꽃다운 송다솜(21)씨는 기자와 동갑이었다. 인터뷰가 이뤄진 건 평일 저녁 6시와 7시 사이. 특별한 약속 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던 기자는 집에서 전화를 받는다는 독자에게서 12년 세월을 초월한 묘한 데자뷔를 느꼈다. (다솜님, 지못미^^;;...
비서는 퇴근도 안 하나요?제947호 TV 드라마를 보면 비서들은 항상 사장이나 회장의 뒤를 졸졸 따라다닙니다. 밤이나 주말에도 전화 한 통이면 달려나가고요. 비서들은 퇴근도 안 하나요? 주6일제를 적용받기는 하나요?(gru11) 드라마 속 비서는 참 버라이어티하죠. SBS <청담동 앨 리스>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