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합은 국민의 희망 메시지”제796호 2010 지방선거에서 어떻게 연대할 것인가? 6월 지방선거에서의 정치 연합을 향한 야 5당과 시민사회의 논의가 무르익고 있다. 토론과 논의가 구체화될수록 각 정당의 입장 차이도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 1월19일 ‘희망과 대안’ 등이 주최한 ‘2010 연합정치 토론회’에 참석한 조승수 진보신당 ...
“공동의 정책 의제 개발이 핵심”제795호 지난호 시작된 ‘지방선거 대연합 연쇄 인터뷰’의 두 번째 주인공은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다. 2010연대 운영위원 자격으로 5개 야당과 4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5+4 회의’에 참여하고 있는 그는 지방선거 대연합 논의를 주도하는 핵심 인사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2009년 11월 출범한 ...
반가워, 2030녀의 ‘팬질 정치’제795호‘투명인간.’ 그랬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정치에서 20~30대 여성은 없는 사람이나 마찬가지였다. 40대 남성은 여론 주도층으로 인정받고 50대 이상은 보수적인 투표 성향으로 분석된다. 또 20대 남성은 ‘청년 보수화’를 주도하는 세력으로, 30대 남성은 중도·진보 성향이 강한 계층으로 여겨져왔다....
“유례없는 대연합이 될 것”제794호 2010년의 개막과 함께 대연합을 향한 야권과 시민사회 진영의 발걸음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1월7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야권의 선거연대와 지방 공동정부 구성을 제안했다. 1월12일에는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 야 5당과 이해찬 전 총리 등 시민사회 대표자 6명이 모여 ‘201...
카메라 앞에서 서민을 포옹하다제794호 1월7일 오후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의 첫 화면에 ‘청와대 지하벙커의 불은 꺼지지 않았다’라는 제목의 <매일경제> 기사가 떴다. 청와대 주도로 시작된 비상경제대책회의의 2009년 활약을 다룬 기사였다. 특이한 것은 기사에 딸린 댓글이었다. 이명박 대통령과 현 정권을 일방적으로 칭찬한 기사를 ...
[부글부글] 국회월드컵, 환상의 트리오제793호 남아공 월드컵이 기다리고 있는 2010년 호랑이해가 밝았다. 과연 대한민국은 그리스와 나이지리아, 아르헨티나를 넘어 16강에 오를 수 있을까? 16강 달성을 위해서는 말할 것도 없이 대표팀 구성이 중요하다. 과거와 출신에 상관없이 좋은 선수를 뽑아야 전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새해 예산안 날치기 ...
[부글부글] MB는 B형 남자제791호 대박을 꿈꾸며 로또 복권을 사면 대개 쪽박이다. 로또가 처음 출시될 당시 광적으로 매달렸던 많은 서민들도 이제는 현실을 직시하고 있다. 그래도 아직 매년 12월25일이 다가오면 줄지어 복권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 거물급 정치인과 대기업 총수들이 주요 고객이다. 이들에게만 한정 판매되는 복권은 ...
“진보적 가치가 중심된다면 국민참여당과 대연합 가능”제790호 다윗이 이겼다. ‘삼성 X파일’에 등장하는 ‘떡값 검사’의 이름을 공개한 ‘죄’로 피선거권을 박탈당할 위기에 처했던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가 12월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과 삼성을 상대로 한 그의 싸움에서 항소심 재판부는 노 대표의 손을 들어줬다. 게다가 검찰이 삼성 X파…
노무현의 분신들, 경쟁일까 협력일까제789호 내년 6월2일 치러지는 제5회 전국지방동시선거가 약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며 후보군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관심이 집중되는 곳은 지방선거의 양대 거점이라 할 수 있는 서울과 경기다. 인구 2천만 명이 넘는 서울과 경기의 지방선거 결과는 곧 지방선거 전체의 승패로 직결된다. 두 곳 모두 ...
[부글부글] GI-BB-DA-Mr. OBBAMA-O-SYUSS-NE! (기쁘다 오빠마 오셨네!)제787호 방한이 최고다. 가슴을 파고드는 칼바람에 잔뜩 몸을 웅크리며 이렇게 외쳤다. “그저 방한이 최고다~!” 방한을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들이 또 있었다. 나라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 꼭 거리에서 ‘애국’을 토해내야 직성이 풀리는 ‘애국단체’ 회원들이시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찾은 날 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