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타임] <젊은이에게 국악은 연대다> 외제718호 기백 하나로 내달려온 국악 동네의 ‘젊은 아해’들이 이달 내내 신명 풀며 놀고 있다. 독립적인 청년 국악인들 공동체인 ‘젊은국악연대’가 지난 7월4일부터 낮과 저녁나절 서울 상명아트홀(02-3216-8507)에 차려놓은 <모여놀기 프로젝트1>...
아리스토텔레스와 ‘고소영’제718호 통치형태를 가르는 기준이 통치자의 재산이라고 했던 <정치학>의 교훈 ▣ 로쟈 인터넷 서평꾼 http://blog.aladdin.co.kr/mramor “참주정은 통치자 한 사람의 이익을 위한 통치형태이고...
통영동이의 슬픈 새타령제718호 통영동이의 슬픈 새타령팔도를 돌아다니며 동생을 찾기 위해 부른 노래가 민중의 흥겨운 가락으로 전해져 ▣ 안대회 성균관대 교수·한문학 <추재기이>에 등장하는 70여 명의 인물 가운데 흥미를 끌기는 하지만 주어진 정보가 너무 부족해 제대...
고死해버린 외톨이, 한국 공포영화제718호 올여름 개봉작은 <고死> 한 편, 왜 한국 공포영화는 사다코처럼 목을 꺾어버렸는가 ▣ 구둘래 기자 anyone@hani.co.kr 올여름 개봉하는 한국 공포영화는 <고死: 피의 중간고사>(8월7일 개봉...
[새책]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노동의 이유를 묻다> 외제718호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노동의 이유를 묻다 노명우 풀어씀, 사계절(031-955-8571) 펴냄, 1만1천원 막스 베버의 유명한 저작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을 쉽게 풀어쓰고 해설했다. 그러나 막스...
조선 군사는 어떤 훈련을 받았을까제718호 오타니대학 박물관, 전투교범 <대동선부군문연무도법> 유일본 공개… 임진왜란 전 명나라 교본을 조선 갑진자로 찍어 변방에서 활용해 ▣ 교토=글·사진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16세기 말 임진왜란 당시 ...
부부 사이 “니가 나를 알아?”제718호 사전정보의 양이 많을수록 높아지는 ‘공감정확도’, 결혼한 지 오래된 부부일수록 서로를 더 모른다 ▣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여보, 백화점 문화센터 아줌마들이 모여서 내 흉을 봤대지 뭐예요.” 아내가 당신에게 이런 말을 했을 ...
카레에 3분만 더 투자합시다제718호 천연 항산화제 가득한 강황에 천연 향신료 섞어 만든 카레가 여름철 보양식 ▣ 안병수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지은이 인도에 카레가 있을까 없을까? 우리나라 사람들만 궁금해하는 것이 아닌 모양이다...
화, 불 다루듯 조심조심제718호 젊은층에서 늘어나는 화병… 무조건 참는 것이 미덕이 아니고, 무조건 내는 것도 능사가 아닌 화를 제대로 내는 법은 ▣ 김경욱 기자dash@hani.co.kr▣ 사진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 ...
살인 장면에선 항상 비가 오지제717호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는 많이 먹고 많이 자는 ‘계절성 정동장애’ 겪지만 살인은 글쎄… ▣ 구둘래 기자 anyone@hani.co.kr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는 비 오는 날 살인이 벌어진다. ‘애국조회 시작할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