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후회 ‘예감’] 연극 <바냐 아저씨> 외제526호 연극 <바냐 아저씨> 9월8~12일 서울 국립극장 별오름(02-764-9181) 극단 지구연극연구소가 마련한 러시아 사실주의 작가 안톤 체홉 서거 100주년 헌정연극.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안톤 체호프 국제 ...
[새책] <시간이 잊어버린 아이들> 외제526호 시간이 잊어버린 아이들 칼 세르만 지음, 장혜경 옮김, 푸른숲(031-955-1410) 펴냄, 1만2천원 독일의 신문기자 세르만과 그의 친구 프란츠 샬너, 친구의 딸 알레나가 2년 동안 전세계를 여행하면서 어린이들을 만나고 그들의 입에서 신기한 ...
술, 간, 암제526호 [몸살리기] ▣ 전세일/ 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대학원 원장 병술을 마시면 술병이 생긴다. 병으로 술을 마시면 술에 의한 병을 얻는다는 것이다. 술이 일단 입에 들어가면 입과 목구멍에서 흡수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술이 위(胃)로 들어가면 보통 20%의 ...
[문화포커스] 뉴욕에서 출발한 ‘대항’ 공간제526호 ▣ 김수병 기자 hellios@hani.co.kr 요즘 세계 미술계에서 각광받는 'yBA'(young British Artist)의 출발은 런던 변두리의 대안공간에서였다. 이들은 미술시장의 압력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작가 지원...
도도한 파리지엔제526호 [김경의 스타일 앤 더 시티] ‘프렌치 룩’에 끄떡없는 그녀들의 진정한 프렌치 스타일 ▣ 김경/ 패션지 <바자> 피처 디렉터 프랑스 여자들을 흠모하지만 파리지엔느 운운하는 사람들은 조금도 신용하지 않는다. 파리나 패션에 대해서 잘 안다는 ...
[출판] ‘반미’ 너머의 미국?제526호 〈Made in USA〉가 보여준 기 소르망의 통찰은 공허하다 ▣ 유현산 기자 bretolt@hani.co.kr 9·11 3주년이 다가오고 있다. 이건 슬픈 얘기다. 이 비극적 사건의 주년을 기념하는 것은 과거가 현재의 목을 ...
대학 가라제526호 [겸이 만난 세상] ▣ 겸/ 탈학교생 queer_kid@hanmail.net 나를 아는 사람 중 내게 노골적이든 한번 떠보기 위해서든 대학에 가라고 권유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주위 사람들은 내가 대학에 가길 바란다. ...
[오나라 오씨] 오씨, 영원에 도전하는 가문!제526호 [오귀환의 디지털 사기열전 | 명가문의 조건3 - 오나라 오씨] 왕조의 몰락과 참극 속에서도 살아남아 한국 · 대만 · 일본을 거쳐 전 세계로 ▣ 오귀환/ <한겨레21> 전 편집장 · 콘텐츠 큐레이터 okh1234@empa...
죽은 물에 생기를 넣는다제525호 [숨은 1mm의 과학 | 물의 정화와 재사용] 지구에 존재하는 물에서 민물이 차지하는 비율은 2.5%(35M㎦)이다. 민물 가운데 빙하가 3분의 2나 돼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지하수와 호수, 강 등의 물은 전체의 0.76%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이라도 지속적으...
[문화포커스] 돌아온 ‘싸나이’ 인기 있습니까?제525호 대중문화 소재로 부상하는 ‘강한 남자’들… 복고에 머무는 원초적 남성성, 최신판 남자들에게 밀리나 ▣ 최혜정 기자 idun@hani.co.kr ‘싸나이’가 돌아왔다. 불량한 품새로 이단옆차기를 날리던 말죽거리의 고등학생과 의리에 살고 죽는 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