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후회 ‘예감’] 연극 <갈매기> 외제528호 연극 <갈매기> 10월1~31일 서울 중구 정동극장(02-751-1500) 사후 100주기를 맞은 안톤 체호프에 관한 다양한 연극과 페스티벌이 펼쳐지고 있다. 정동극장과 축제를 만드는 사람들이 마련한 ‘안톤 체호프 4대 장막전’으로 &...
[새책] <사자와 권력> 외제528호 사자와 권력 울라프 라더 지음, 김희상 옮김, 작가정신(02-335-2854) 펴냄, 2만2천원 권력자들의 무덤과 주검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이용돼왔는지를 시대별로 고찰한다. 코소보 내전의 명분이 된 주검, 아테네로 돌아온 테세우스의 유골, 나폴레옹의 주검 앞에 고개 ...
[방송] 외로운 ‘섬’에서 나부끼다제528호 문화방송 <아일랜드>의 마니아적 매력… 네 남녀의 눈물에서 발견되는 새로운 소통방식에 ‘알랜폐인’들 열광 ▣ 피소현/ <스카이라이프> 기자 plavel@hani.co.kr 어떤 이는 ‘가슴을 울리는 드라마’라 ...
[영화] 부실한 반전이 슬퍼라제528호 의아한 휴먼 드라마로 마무리된 <식스 센스> 감독의 새 영화 <빌리지> ▣ 김은형 기자/ 한겨레 문화생활부 dmsgud@hani.co.kr M. 나이트 샤말란의 새 영화 <빌리지&g...
왜 김수영을 왜곡하느냐?제528호 ▣ 이주현 기자 edigna@hani.co.kr 1950~60년대 명동을 주름잡았던 이들을 꼽자면 공초 오상순을 비롯해 송범(무용가), 김백봉(무용가), 임만섭(성악가), 김동원(연극배우), 임춘앵·김진진(국극배우)과 문인 황순원·김동리·서정주 등을 떠올...
휴대폰 방송, 위성이 쏜다!제527호 부산 ITU 텔레콤에 선보인 ‘위성 DMB’ 서비스… 지상파 DMB 개시 앞두고 일대격돌 예고 ▣ 부산= 글 · 사진 김수병 기자 hellios@hani.co.kr 모든 이동형 기기는 휴대전화에 모아질 것인가. 문화혁명을 주도하며 ...
판사님, 판사님, 길들여진 판사님…제527호 [한홍구의 역사이야기] 1948년 대한민국 출발 때 3부 중 가장 깨끗하고 똑똑했던 사법부가 가장 처절하게 망가진 이유 ▣ 한홍구/ 성공회대 교양학부 교수 최근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의 활약이 눈부시다. 두 기관이 서로 경쟁이나 ...
위성 이용한 소형 응급실제527호 [숨은 1mm의 과학 | 원격진료] ▣ 김수병 기자 hellios@hani.co.kr 홍수나 지진 같은 대규모 재해로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의료진이 현장에 도착하는 데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린다. 산간 오지마을에 거주하는 사람이 갑자...
[경주 최부잣집] “백리 안에 굶는 이가 없게 하라”제527호 [오귀환의 디지털 사기열전 | 명가문의 조건4 - 경주 최부잣집] ‘부자란 어떠해야 하는가’ 깨달음을 주는 ‘조선적 노블레스 오블리주’ 최부잣집 300년의 비밀 ▣ 오귀환/ <한겨레21> 전 편집장 · 콘텐츠 큐레이터 okh...
[문화포커스] 문화수도 ‘빛고을’이 밝아온다제527호 정치적 우여곡절 끝에 ‘원년선포식’… 연구개발 · 교육적 기능 넘어 광주를 아시아네트워크의 진지로 ▣ 이주현 기자 edigna@hani.co.kr ‘국론 분열’ 양상까지 빚어가며 논란을 일으켰던 행정수도 이전계획과 아울러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