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아는 남자가 좋다제528호 [김경의 스타일 앤 더 시티] 행사치레용 호접란과 장미 백 송이를 꽃의 ‘전부’로 알고 있다면… ▣ 김경/ 패션지 <바자> 피처 디렉터 오래 쉬다가 첫 출근 하는 선배가 있어서 꽃을 보냈다. 마침 회사 근처에 괜찮은 플라워 숍이...
마그네슘이 부족하다제528호 [몸살리기] ▣ 전세일/ 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대학원 원장 우리의 몸을 구성하는 원소는 고작 25가지뿐이다. 이 가운데 마그네슘이 차지하는 비율은 0.1%에 지나지 않는다. 인체에 있는 마그네슘은 50%가 칼슘(Ca)과 함께 뼈 속에 들어 있다. ...
‘UFO’와 ‘돌고래’제528호 [겸이 만난 세상] ▣ 겸/ 탈학교생 queer_kid@hanmail.net 어릴 때부터 난 병원을 싫어했다. 위생을 강요하는 듯한 강박적인 흰색이나 친절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위압적인 의사의 언행, 코끝을 찌르는 병원 특유...
[고구려인] 당신도 고구려인일 수 있다제528호 [오귀환의 디지털 사기열전 | 명가문의 조건5 - 고구려인] 멸망 뒤 당나라 · 통일신라에 몸을 맡기거나 일본 · 돌궐로 이동… 한 · 중 · 일 곳곳에서 ‘족보’도 나와 ▣ 오귀환/ <한겨레21> 전 편집장 · 콘텐츠 큐레이터 okh1...
“조망권 피해액 계산해드립니다”제528호 ▣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일조권 및 조망권과 관련해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피해 정도와 예상 피해액을 계산해주는 곳도 있다. 대표적인 곳이 한국감정원 부동산컨설팅사업단이다. 이곳은 10여년 전부터 피해 당사자의 의뢰를 받아 일조권 및 조망...
[학술] 조선 난민들의 몸부림을 들어라제528호 [학술- 다시, 동아시아!] 재일조선인 작가 서경식씨와 윤경원 교수의 만남… 스스로를 ‘난민’으로 인식하는 자의 몸부림 ▣ 정리 유현산 · 김수현 기자 bretolt@hani.co.kr▣ 통역 강혜정/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 국제협력위원장▣ ...
찬란했도다, 국립극장이여제528호 ▣ 이주현 기자 edigna@hani.co.kr 명동 한가운데 있는 옛 국립극장(해방 이후부터 1957년까지는 ‘시공관’으로 불렸다)은, 이 시대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찬란한 색깔로 남아 있는 공간이다. 연극·발레·국극·영화 모든 장르가 이 극장의 무대...
[출판] 검의 예술을 부탁해제528호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검술 장인의 이야기 <검의 대가> ▣ 이다혜/ 자유기고가 dahyeh@naver.com 19세기의 스페인. 온 나라가 혁명으로 흔들리는 세상 현실에는 조금도 관심을 두지 않고 구식 검법을 연마하는...
그대, ‘명동백작’을 기억하는가제528호 EBS <명동백작> 작가 정하연씨와 함께 명동 예술인들의 달콤하고 어지러운 향내를 찾아나서다 ▣ 이주현 기자 edigna@hani.co.kr 역시 명동이었다. 금요일 늦은 오후 서울 명동은 한창 북적이고 있었다. 사람...
[방송] 인정옥 “내가 사이코라 어쩔 수 없다”제528호 [인터뷰 | 인정옥 <아일랜드> 작가] ▣ 피소현/ <스카이라이프> 기자 plavel@hani.co.kr - <아일랜드>를 <네 멋대로 해라>와 비교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