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전쟁보도’라는 이름의 전쟁제530호 전쟁터의 추악한 진실과 인간의 모습을 전하는 <전선기자 정문태…> ▣ 유현산 기자 bretolt@hani.co.kr 전선기자 정문태. 그에게선 결벽증의 냄새가 난다. 보도통제와 거짓과 협잡이 난무하는 전쟁터에서 시민을 대신해 감시...
가장 멋진 여자, 미애제530호 [김경의 스타일 앤 더 시티] 진짜 보헤미안은 ‘보보스’만 판치는 한국 패션계를 결국 떠나는가 ▣ 김경/ 패션지 <바자> 피처 디렉터 내가 아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여자 미애를 소개한다....
황금빛 해바라기제530호 [정남구 기자의 주말농장] ▣ 글 · 사진 정남구 기자/ 한겨레 경제부 jeje@hani.co.kr 빈센트 반 고흐는 37년의 짧은 생애 동안 그린 900여점의 유채화 가운데 고작 12점의 해바라기 그림을 남겼을 뿐이다. 그런데도 그는...
나의 집은 어디인가제530호 [겸이 만난 세상] ▣ 겸/ 탈학교생 queer_kid@hanmail.net 결국 오늘에야 고시원을 떠나게 되었다. 9개월 동안 머물며 ‘나간다’ ‘나갈 거다’ 골백번은 되뇌었던 이곳을 이제야 나갈 수 있게 된 이유는 ...
‘졸음 시간대’ 달래기제530호 [몸살리기] ▣ 전세일/ 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대학원 원장 아침에는 맑은 정신으로 번개같이 일을 해치웠는데 오후만 되면 전신이 늘어져서 맥을 못 추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무슨 심각한 병에 걸린 게 아닌가 하고 걱정한다. 이런...
[이순신1] 이순신, 내부의 적과 싸우다제529호 [오귀환의 디지털 사기열전 | 이순신1] 직속상관의 모함으로 투옥돼야 했던 운명, 조선 사회의 부정부패와 끝까지 타협하지 않는 길 택해 ▣ 오귀환 / <한겨레21> 전 편집장 · 콘텐츠 큐레이터 okh1234@empal.com...
[놓치면 후회 예감] 연극 <초야> 외제529호 연극 <초야> 10월24일까지 서울 대학로 극장 상상 블루(02-762-0810) 역사와 시대의 이면을 다룬 극단 ‘인터’의 작품이다. 시대에 대한 성찰을 감칠맛 나는 풍자와 해학으로 전달하는 극작가 박수진의 개성이 그대로 드러난다. ...
60년만의 대청소가 두려운가제529호 [한홍구의 역사이야기] 진정한 과거청산은 국가와 사회와 개인이 새로운 관계를 수립하는 과정 ▣ 한홍구/ 성공회대 교양학부 교수 사람과 동물의 차이는 과거를 기억하고, 또 기록하는 능력이다. 이런 범상치 않은 능력을 갖고 있다 보니 때로 사람들은 부끄러운...
[학술] 등잔 밑 그늘에 시선을 돌려라제529호 [학술- 다시, 동아시아!] ‘허공비행’ 하는 동아시아 담론의 현주소… 아시아를 알고 지식인 의제에서 벗어나야 ‘다시, 동아시아!’도 이제 검증을 받아야 할 때가 왔다. 문화비평가 김성기씨가 그동안의 기고에 대한 검토와 함께 동아시아 담론의 전반적 흐름...
[광고] 0℃ 음악, 광고에서 즐겨봐제529호 21세기 유행음악의 보도국 TV광고… 당신도 이미 ‘일렉트로니카’를 즐기고 있다 ▣ 김수현 기자 groove@hani.co.kr 좁은 골목길을 걸어가는 이효리. 시선과 시선이 엉키고 몸과 몸이 아슬하게 비켜간다. 삼성전자 애니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