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는 내 인생 최대의 목표”제538호 농구의 본고장에서 빅리그 넘보는 방성윤·하승진·김진수… 마이너리그와 고교농구에서 인상적인 활약 중 ▣ 박상혁/ 농구전문 프리랜서 국내 프로농구가 한창인데도 지금 한국 농구팬들의 시선은 미국에 쏠려 있다. 빅리그 진입을 눈앞에 둔 젊은 농구 꿈나무들 때문이다. 방성윤(...
쓸모있는 뚱딴지제538호 [정남구 기자의 주말농장] ▣ 정남구 기자/ 한겨레 경제부 jeje@hani.co.kr “웬 뚱딴지 같은 소리야?”라고 하자, 아들 녀석이 눈이 동그래져서 되물었다. “뚱딴지가 뭐예요?” 아직도 말을 배우는 중인 일곱살짜리에게 설명하기 참으로 어려운 단어...
당신에게 보내는 팬레터제538호 [겸이 만난 세상] ▣ 겸/ 탈학교생 queer_kid@hanmail.net 게다 안다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2장 안단테> 연주를 들으며 그 곡을 가장 좋아한다던 한 소녀와, 내게 메일을 보냈...
[영화]브리짓, 자존심 어딨어?제538호 돌아온 독신녀의 연애담 <브리짓 존스의 일기2: 열정과 애정 ▣ 김은형 기자/ 한겨레 문화생활부 dmsgud@hani.co.kr 그녀가 돌아왔다. 사회적 혼인 적령기를 지난데다 아무런 내세울 게 없는 전세계 독신녀들을 열광하게 ...
[놓치면 후회 예감] 연극 <피의 결혼> 외제538호 연극 <피의 결혼> 12월31일까지 서울 동숭아트센터 동숭홀(02-762-0010)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의 원작을 김정옥이 한국식으로 번안한 극단 ‘자유’의 대표작으로 연극열전 마지막 무대에 오른다. 1982년 초연 때부...
“위장병이 기침 부른다”제538호 [몸살리기] ▣ 전세일/ 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대학원 원장 기침은 기도(숨쉴 때 공기가 코에서 폐로 들어가는 통로) 내에 침입한 자극물질(먼지나 세균)을 입 밖으로 내보내기 위한 생체방어 반응이다. 그런데 기침도 심하게 계속 하다 보면 에너지 결핍과 체력...
자유분방 남성들의 쇼쇼쇼!제538호 [김경의 스타일 앤 더 시티] 남성복 디자이너 최범석의 패션쇼에 넘치는 거친 매력과 에너지 ▣ 김경/ 패션지 <바자> 피처 디렉터 최범석이라는 남성복 디자이너가 있다. 지난해 겨울 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SFAA) 컬렉...
‘과학 이벤트’ 로 ‘과학 마인드’ 를?제537호 과학문화도시, 지역의 사회문화적 혁신 도모…교육 컨텐츠·전문 강사 부족 등 한계 드러내 ▣ 김수병 기자 hellios@hani.co.kr 전남 순천시의 ‘과학문화도시’ 선포식이 열린 지난 11월17일 조곡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생활과학교실 개소...
그 뮤지션, 패션 죽이네제537호 [김경의 스타일 앤 더 시티] ‘아마추어 증폭기’의 청바지 핫팬츠와 금발 가발에 놀라다 ▣ 김경/ 패션지 <바자> 피처 디렉터 얼마 전 포토그래퍼 윤석무와 김지양이 음악하는 친구들과 함께 스튜디오에서 파티를 열었다. 단순히 ...
조심! 발목 통증제537호 [몸살리기] ▣ 전세일/ 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대학원 원장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무의식 중에 발목을 함부로 다루기 일쑤다. 마치 짐승을 부리듯 무거운 짐을 싣게 하고, 장거리를 걷게 하고, 사방으로 비트는 경우도 왕왕 있다. 발목 통증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