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은 정치의 장난감이 아니다제537호 정치적 이익 위해 연구과정 조작하는 부시 정부…‘스타 과학자’ 이용하는 노무현 정부도 위험 ▣ 김동광/ 과학저술가·고려대 강사 오늘날 우리는 빠른 과학발전의 속도에 경탄한다.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나오는 새로운 연구 결과들에 대한 보도를 접하다 보면 일반인들은 말할 ...
시래기의 계절제537호 [정남구 기자의 주말농장] ▣ 정남구 기자/ 한겨레 경제부 jeje@hani.co.kr 아무래도 밭이 텅 비는 것이 서운했던 모양이다. 소설이 지났는데도 무와 배추를 거둬들이지 않고 게으름을 피우다가 그만 첫눈이 와버렸다. 그사이 무청이 많이 ...
몸값 일등주의, 프로야구는 운다제537호 사상 최고 60억원에 심정수 영입한 삼성… 프로스포츠 못 살리는 ‘자유계약선수제도’의 거품을 아는가 ▣ 박원식 기자/ 한겨레 스포츠부 pwseek@hani.co.kr 지난 11월23일 오전, 국내 프로야구 강타자로 손꼽히는 심정수(29)...
불신지옥?제537호 [겸이 만난 세상] ▣ 겸/ 탈학교생 queer_kid@hanmail.net 내 태생의 저주는 자신을 온전히 드러낼 수 없다는 것이다. 가족은 사랑이 없었고 학교는 따뜻하지 않았고 사회는 나의 섹슈얼리티를 부정했다. 난 그저 튀지 ...
신들의 무덤에 침을 뱉어라제537호 [한홍구의 역사이야기] 야스쿠니신사는 왜 문제인가…전범으로 사형당한 조선인 23명은 천황의 품에서 평화로울까 ▣ 한홍구/ 성공회대 교양학부 교수 외국의 국가원수가 다른 나라를 공식 방문하게 되면 그 나라의 국립묘지를 참배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
[뮤지컬] ‘사비타’ 신화, 주인공은 바로 나!제537호 창작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10돌무대에서 불꽃 연기 대결하는 두 남자 오만석과 엄기준 ▣ 김수병 기자 hellios@hani.co.kr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은 거침없이 국경을 넘나든다. 검증된 상품과 풍부...
[영화] 무기력이 빛날 때제537호 3천만원짜리 남루한 드라마가 획득한 놀라운 현실감 <마이 제너레이션> ▣ 이성욱/ <씨네21> 기자 lewook@cine21.com <마이 제너레이션>(각본·감독·편집 노동...
[놓치면 후회 예감] 인권콘서트 <깨어나, 일어나>제537호 ▣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인권콘서트 <깨어나, 일어나> 12월4일 서울 한양대 올림픽 체육관 (민가협 02-763-2606) 지상 최대의 공연이 벌어진다!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대중음악] 초콜릿처럼 진하고 달콤한…제537호 여성 듀오 ‘애즈원’ 펑키&솔 그룹 ‘지플라’… 개성 있는 R&B·솔과 함께 가을에 안녕을 ▣ 김수현 기자 groove@hani.co.kr 낙엽이 쌓이고 겉옷이 두툼해지는 늦가을, 이 계절의 끝을 음미하고 싶다면 ...
[바다의 실크로드] “세계의 모든 깃발을 휘날려라”제537호 [오귀환의 디지털 사기열전 | 역사를 바꾼 길4] 기원전 3천년 전부터 개척된 바다의 실크로드… 종교전쟁 위기 직면한 세계 최대의 원유 수송로 ▣ 오귀환/ <한겨레21> 전 편집장 · 콘텐츠 큐레이터 okh1234@emp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