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뒤 숨진 채 발견된 부부제1386호 2018년 9월께 일본 요코하마에 사는 노부부가 숨진 채 3개월 만에 발견됐다. 부부는 온열질환으로 숨졌다. 여름에 에어컨 대신 난방기를 틀었다고 한다. 노부부는 주변에 치매 사실을 숨겼다. 2020년 1월에는 사이타마현의 시골 한 주택가에서 치매인 아내와 그를 돌보던 남편이 무려 1년 만에...
영국 정부에는 ‘외로움부’가 있다제1386호 외로움은 새로운 현상은 아니지만, 최근 많은 국가가 이를 공공보건의 중요한 의제로 다루면서 사회적 대책을 마련하는 데 고심하고 있다. 이런 차원에서 영국은 범정부적으로 고독과 맞서는 최일선에 있는 국가임이 분명해 보인다.취약계층의 외로움 더욱 심각 영국이 고독을 얼마나 중요한 의제로 다루느냐는 2018년 1월…
법적 가족 아니면 장례 치를 자격 미달?제1385호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혜음로 509-20, 회색빛 1층 건물. 이곳은 ‘무연고 추모의 집’이다. 무연고 사망자 중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를 알 수 없는 경우, 장례를 치르고 난 유골함을 봉안하는 장소다. 혹시라도 뒤늦게 나타날지 모를 연고자를 유골함이 5년 동안 기다리는 장소다. 2021년 ...
‘이긴다 아버님’의 베풀던 삶, 쓸쓸한 죽음제1385호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혜음로 509-20, 회색빛 1층 건물. 이곳은 ‘무연고 추모의 집’이다. 무연고 사망자 중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를 알 수 없는 경우, 장례를 치르고 난 유골함을 봉안하는 장소다. 혹시라도 뒤늦게 나타날지 모를 연고자를 유골함이 5년 동안 기다리는 장소다. 2021년 ...
출생신고조차 없는 죽음… ‘나비’가 된 아이들제1385호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혜음로 509-20, 회색빛 1층 건물. 이곳은 ‘무연고 추모의 집’이다. 무연고 사망자 중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를 알 수 없는 경우, 장례를 치르고 난 유골함을 봉안하는 장소다. 혹시라도 뒤늦게 나타날지 모를 연고자를 유골함이 5년 동안 기다리는 장소다. 2021년 ...
청년이 왜 알 수 없는 이유로 숨지는가제1385호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혜음로 509-20, 회색빛 1층 건물. 이곳은 ‘무연고 추모의 집’이다. 무연고 사망자 중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를 알 수 없는 경우, 장례를 치르고 난 유골함을 봉안하는 장소다. 혹시라도 뒤늦게 나타날지 모를 연고자를 유골함이 5년 동안 기다리는 장소다. 2021년 ...
무연고 사망자 1216명의 부고장제1385호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혜음로 509-20, 회색빛 1층 건물. 이곳은 ‘무연고 추모의 집’이다. 무연고 사망자 중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를 알 수 없는 경우, 장례를 치르고 난 유골함을 봉안하는 장소다. 혹시라도 뒤늦게 나타날지 모를 연고자를 유골함이 5년 동안 기다리는 장소다. 2021년 1...
[한글날] 한겨레21 글자들의 비결제1383호 대중을 위한 종이 잡지 <한겨레21> 글자에도 혁신과 익숙함, 창의성과 보편성 사이의 긴장은 담겨 있다. 주로 <한겨레21> 디자인을 맡고 있는 디자인주의 몫이다. 장광석 디자인주 실장은 새로운 것과 익숙한 것을 생각하며 20년째 잡지를 만든다. &l...
[한글날] 글자 획 0.1mm를 옮긴 몸과 마음들제1383호 다시, 한글날이다. <한겨레21>은 2020년 한글날, 글자 짓는 이들의 교류와 꿈을 적었다.(제1333호) 우리가 지금 쓰는 거의 모든 명조와 고딕의 원형을 이룬 최정호(1916~1988년)와 젊었던 글꼴 디자이너 ‘날개’ 안상수의 만남, 슬쩍 내비친 애틋함과...
노조 없는 ‘캐스퍼’ 공장? 오보입니다제1382호 ‘무노조 경영의 성과’. 현대자동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 돌풍을 두고 일부 보수·경제지가 쏟아내는 평가는 오보다. 현대차의 위탁을 받아 캐스퍼를 생산하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지지엠)엔 이미 2021년 6월 설립신고를 마친 노동조합이 있다. 광주 지역 빛그린산단노동조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