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책에 의해 새로 쓰인다제795호 해변의 카프카잔잔한 파도에 운율을 맞추며, 까칠한 모래 위에 누워 한줄 한줄 읽어내려갔던 휴식의 시간들. 책이 있어 평온했던 해운대의 풍경과 함께, 나는 해변의 카프카를 꿈꾼다. -supia74 / YES24 ‘책과 함께한 사진’ 공모전에서 [한겨레21·YES24 ...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책제795호[한겨레21·YES24 공동기획] 책, 희망을 속삭이다/ 2010 커밍 순 ■ 출간 전부터 화제작 황석영이 그리는 생존과 욕망의 강남 형성사 <강남夢(몽)> 황석영 지음/ 창비 펴냄 지금의 ‘강남’이 형성되기까지, 이면에 놓인...
꼼꼼함과 상상력의 극단으로 가라제795호 삼매경아이가 독서에 무척 관심이 많은가 봅니다. 할아버지와 손녀는 이렇게 틈만 나면 독서를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책을 좋아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다정하게 책을 보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 cande123 / YES24 ‘책과 함께한 사진’ 공모전에서 ...
1~5위 문학도서, 문학 열풍제795호[한겨레21·YES24 공동기획] 책, 희망을 속삭이다/ 올해의 책 2009 24개 이야기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이 2009년, 제7회 행사를 치렀습니다. 2003년 YES24 회원들이 생각하는 ‘올해의 책’은 무엇일까 온라인 투표 행사를 했던 것이 이젠 해마...
판타지면서 동시에 현실적인제795호[한겨레21·YES24 공동기획] 책, 희망을 속삭이다/ 올해의 책 2009 해마다 노벨상 후보에 거론되며, 일본에서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무라카미 하루키. 그가 <해변의 카프카> 이후 7년 만에, <어둠의 저편>...
‘영혼 진화’의 최종점 ‘신’제795호[한겨레21·YES24 공동기획] 책, 희망을 속삭이다/ 올해의 책 2009 지난 2008년 11월 첫 권이 출간돼 2009년 7월 마지막 여섯째 권까지 완간된 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소설 <신>. 구상에서 집필·완결까지 9년에 걸쳐 완성한, 베르...
“난 내가 마음에 들어!”제795호[한겨레21·YES24 공동기획] 책, 희망을 속삭이다/ 올해의 책 2009 “언니는 제 멘토예요. 언니 책 읽고 제가 꿈꾸던 일을 시작했어요.” <그건, 사랑이었네>의 사인회와 강연회에 온 젊은이들은 저자 한비야 앞에서 하나같이 떨리는 목소리로 이렇게 고백...
‘마음 속 대통령’의 좌절제795호 [한겨레21·YES24 공동기획] 책, 희망을 속삭이다/ 올해의 책 2009 “회고록은 한참 후에 쓰려고 했다. 아직 인생을 정리하기에는 너무 이르고, 아직 하고 싶은 일이 많이 남아 있었다. …마침내 피의자가 되었다. 이제는 일도 할 수가 없게 되었다. 이제 할 수 ...
부끄러움을 가르쳐드립니다제795호[한겨레21·YES24 공동기획] 책, 희망을 속삭이다/ 올해의 책 2009 “진실을 결코 개들에게 던져줄 수 없어.” 예리한 통찰력과 속도감 있는 문장, 불합리와 모순에 맞서는 당당한 정직함, 동시대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는 뛰어난 감수성으로 우리 문단의 중심에 자리잡은 작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