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한국 기독교는 참회하지 않나제652호 군목제 만든 이승만을 ‘한국의 모세’라 칭하고…베트남전쟁 때는 기독교인만의 부대를 만든 역사 ▣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국립대 교수 · 한국학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나에게 다른 종교에서 찾기 어려운 기독교의 매력은 기독교적 평화주의다. 불교를 비롯한 다른 종교들도 원칙상 ...
[중동3개국 르포 ③ 시리아]시리아에선 말조심하라제652호 전투조직이 설 자리 없는 철저한 통제 국가… 이라크 난민 늘면서 수니-시아 갈등이 나타나 ▣ 다마스쿠스(시리아)=글·사진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kimsphoto@hanmail.net 시리아는 통제 사회다. 어딜 가나 경찰이나 보안...
FTA는 제2의 ‘조선책략’?제652호 ‘2·13 합의’ 이후 심상찮은 미국의 행보가 상상력을 자극하네 ▣ 한승동 한겨레 선임기자 sdhan@hani.co.kr 1880년(고종 17년) 5월 수신사 김홍집이 일본에 갔을 때 초대 주일 중국(청)공사 하여장의 참찬(서기관) 황준...
비키니를 잊지 말라제651호 1954년 미국의 수소폭탄 실험장 주변에서 조업 중 피폭된 일본어선을 기리는 ‘비키니 데이’…“비키니를 입고 즐기는 행사” 쯤으로 기억이 옅어지는 것은 군국주의 노골화와 한 몸일까 ▣ 야이즈(일본)=글·사진 황자혜 전문위원 jahyeh@hanmail.net ...
“이란 핵전략 모델은 일본”제651호 안보 관련 싱크탱크 ‘전략연구센터’ 선임연구원 나세르 사그하피 아메리 인터뷰…“미국은 리비아 모델로 짐작하나 현 시점에서 굳이 핵무기를 개발할 이유는 없어” ▣ 테헤란(이란)=글·사진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kimsphoto@hanmail.net ...
아랍의 약초 골목제651호 한국과 비슷한 민간요법이 살아 숨쉬는 향신료와 약초 가게들 ▣ 암만=글·사진 김동문 전문위원 yahiya@hanmail.net 중동을 여행하는 이들은 중동행 항공기에서부터 독특한 향과 냄새에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이른바 ‘아랍의 냄새와 향’ 때문...
리크게이트, 미국 도덕성이 줄줄 샌다제651호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 정부 견해를 반박한 윌슨의 기고와 부통령의 ‘폭로’ 공작…로브는 물론 체니도 주범이란 정황이 여기저기 드러나지만 비서실장 처벌에 그쳐 ▣ 정의길 기자 한겨레 국제팀 egil@hani.co.kr “행정부에서의 경험에 비추어보건대, 나는 이라...
[중동3개국 르포 ② 이란]미국의 이란 침략? 설마…제651호 “이라크의 수렁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는 마당에 설마 전선을 넓힐 수 있을까”…폭탄테러도 드문 안전국가… 대학도 공항 검색대가 옮겨온 듯이 삼엄하게 경계 ▣ 테헤란(이란)=글·사진 김재명국제분쟁 전문기자kimsphoto@hanmail.net ...
앗살람 알라이쿰제651호 ▣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또 하루가 시작됐다. 낯익은 일상이 어김없이 찾아왔다. 3월7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북동부의 한 카페에서 자살폭탄 공격이 벌어졌다. 〈AP통신〉은 현지 경찰 관계자의 말을 따 “해질 무렵 따사로운 햇살을 즐기려 ...
리투아니아 지방선거, 노동당의 몰락제650호 2004년 최대 정당이었으나 득표율·의석 수 6위… 탄핵된 팍사스 대통령은 부활 ▣ 빌뉴스= 최대석 전문위원 ds@esperanto.lt 북동유럽 발트해에 접해 있는 리투아니아는 발트 3국 중 하나다. 프랑스 국립지리연구소가 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