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찬] 무너져도 다시 쓰는 만인보제610호 ▣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사진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미군기지 확장반대 운동이 펼쳐지고 있는 경기 평택 대추리에 가면, 이제는 곧 허물어질 마을 담장마다 깨알같이 쓰인 ...
[박명수,박경태] 있다, 혼혈인이 있다제610호 ▣ 안인용 기자 nico@hani.co.kr▣ 사진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기지촌 여성을 다룬 다큐멘터리 <나와 부엉이>의 박경태(31·오른쪽) 감독이 또 하나의 다큐멘터리를 세상에 내놓았다....
지하철 쌈닭제610호 ▣ 임경선 칼럼니스트 자랑은 아니지만 선천적 신경과민성인 나는 작은 불쾌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다. 엘리베이터만 탔다 하면 떠드는 분들에겐 조용히 좀 해달라고 부탁하게 되고, 아파트 이웃집 어린이들의 맹랑한 어투는 타이르게 되고, 정체불명의 반상회비 항목을 찾아내면 발끈...
[인터넷 스타] 서지혜·윤정희·이윤지의 공통점?제610호 ▣ 김미영 기자/ 한겨레 온라인뉴스부 kimmy@hani.co.kr ‘뜬’ 스타는 어떤 계기로 연예계에 입문했을까. 연예인 데뷔와 관련된 것들은 항상 ‘호기심’을 자극한다. 데뷔 전 사진이나 졸업사진, 성형수술(다이어트) 전 사진이 인터넷에서 큰 인기...
“억류된 길고양이를 구출하라”제610호 한강맨션의 ‘고양이 엄마’들은 왜 새벽에 지하실 철문을 뜯었을까… 주기적 먹이주기와 불임수술·입양으로 공들인 노력은 물거품되는가 ▣ 글·남종영 기자 fandg@hani.co.kr▣ 사진·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고양이는 봄과...
[정의구현사전] 구라[gura] 명사.제610호 ▣ 구둘래 기자 anyone@hani.co.kr ‘거짓말’을 속되게 이르는 말. 거짓말은 ‘하’지만 구라는 ‘친’다. 양념으로 살짝살짝 치기도 하지만 아프도록 세게 치기도 한다. 그것이 경지에 이르면 사군자를 치듯 예술이 된다. 예술에 이른 구라는 주로...
[꼬리치는 통계] 38위제610호 ▣ 김영배 기자 kimyb@hani.co.kr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두 축을 이루는 기관은 스위스의 국제경영개발원(IMD)과 세계경제포럼(WEF)이다. IMD는 봄에, WEF는 가을에 각 나라들의 순위를 매겨 발표한다. IMD 조사의 ...
버르장머리 없어지세요제610호 ▣ 고경태 편집장 k21@hani.co.kr▣ 사진 윤운식 기자 yws@hani.co.kr “주민등록증 좀 보여줄래요?” 그렇게 요구할까봐 마음이 조마조마했습니다. 들통날까봐 겁났습니다. 꽁꽁 숨기고픈 나이의 비밀. 특히 술집에서...
[시사 넌센스] 안상수 울리는 안상수제610호 ▣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그분이 오시었다! 그분을 보면 뼈저린 각성의 바늘을 찌르게 된다. 그 엽기적 상상력! 저 무데뽀 발언력! 아 절묘한 타이밍! 우리 시대 진정한 넌센스쟁이, 지만원 선생님! 그분의 이달의 어록에는 “5월 광주...
[세계의 풍경] 국경을 넘어서제610호 온두라스의 한 이민자가 지난 5월5일 멕시코의 국경도시 누에보라레도로 향하는 화물기차에 뛰어오르고 있다. 미국 국경수비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1일 이후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건너가던 불법 이민자 72만4613명이 체포됐다고 한다. 이는 1년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