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 노동을 사수하라제612호 비정규직 고용으로 ‘인건비 따먹기’만 하는 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까…교육·훈련을 통해 노동자들의 숙련을 향상시키는 것이 더 많은 이윤을 향한 길 ▣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는 &l...
[나루세 가즈유키] 가즈유키의 이름에 평화가 있네제612호 ▣ 도쿄=황자혜 전문위원 jahyeh@hanmail.net 일본 오사카의 한 고등학교에서 정치경제를 가르치는 나루세 가즈유키(55)의 이름에 평화의 ‘화’(和)자가 들어 있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1941년 태평양 전쟁 당시...
[장문삼] 예순에 꾸리는 카메라와 배낭제612호 ▣ 김수병 기자hellios@hani.co.kr 문명을 만들고 파괴를 부르는 바퀴가 들어가지 못하는 땅. 아무에게나 발품마저도 허락하지 않는 땅. 천상 산사람 장문삼(64)씨는 태고의 신비가 깃들어 있는 땅에서 넉넉하고 푸근한 어머니의 숨결을 느낀다. ...
늙수구레 신드롬제612호 ▣ 김창석 기자 kimcs@hani.co.kr ‘동안(童顔) 신드롬’이 거세다. 얼굴을 가꾸기 위한 산업이 시장 규모를 기하급수적으로 키워나가고, 누가 더 어려 보이는지를 겨루는 ‘동안선발대회’까지 생겨나는 걸 보면 동안은 이 시대에 또 하나의 미덕인지도 모른...
돈으로 그리는 초상화제612호 연봉이 이력서라지만 사람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건 수입보다 지출… 늘 넘치지 않는 당신, 얼마나 사회에 환원하면서 살고 있는가 ▣ 최윤 소설가·서강대 프랑스문화학과 교수 하루에도 수십 통씩 오가는 메일의 인사말처럼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것은 없다. 편지시대에 대한 노스...
[박민자] 여수사관, 대검 중수부 누빈다제612호 ▣ 김태규 기자/ 한겨레 법조팀 dokbul@hani.co.kr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 첫 여성 수사관이 탄생했다. 검찰 안의 대표적인 여성 특수통으로 꼽히는 박민자(36) 계장이다. 1991년 검찰 공무원이 된 그가 ...
덤제612호 ▣ 임경선 칼럼리스트 서점이나 지하철의 잡지 판매대를 지나치다가 발걸음을 멈추고 잠시 잡지 부록을 살폈던 경험이 있는가? 하도 형형색색의 부록들을 잡지에 테이프로 둘둘 감아 전시하고 있으니 기사 내용이 뭔지 파악하기도 힘들지만 그래도 젊은 여성들은 유명 브랜드 화장품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