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미투 피해는 즉각적, 구제는 졸업 뒤에나제1333호 2020년 6월24일 경남 김해의 한 고등학교 여자화장실에서 이 학교 교사가 설치한 불법촬영 카메라 발견, 6월26일 경남 창녕 한 중학교 여자화장실에서 이 학교 교사가 설치한 불법촬영 카메라 발견. 수사 과정에서 김해 교사가 전임지인 경남 고성의 한 고등학교 여자화장실과 경남교육청 산하 수련원 샤워실…
화장실에 카메라가…학생들은 가슴이 조여왔다제1333호 2020년 6월24일 경남 김해의 한 고등학교 여자화장실에서 이 학교 교사가 설치한 불법촬영 카메라 발견, 6월26일 경남 창녕 한 중학교 여자화장실에서 이 학교 교사가 설치한 불법촬영 카메라 발견. 수사 과정에서 김해 교사가 전임지인 경남 고성의 한 고등학교 여자화장실과 경남교육청 산하 수련원 샤워실…
[뉴스 큐레이터] 사회적 대화 포럼 1기의 결실제1333호 삼시세끼 배달음식으로 배를 채우는 날이 많아지고 있다. 밥만이 아니다. 아이스크림, 커피 등 배달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던 간식 역시 이제는 배달앱 카테고리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2020년 8월 기준 배달음식 월별 거래액이 1조6729억원이다. 전년 동월 거래액은 9134...
[뉴스 큐레이터] 내가 사랑했던 OPPA들에게제1333호 추억팔이가 대세다. 싹쓰리부터 커피프린스 1호점 스페셜까지, 다들 2020년을 부정하다 못해 과거에 살기로 결심한 듯싶다. 하지만 과거가 마냥 좋을까? 벽에 밀쳐 키스하고, 거칠게 손을 낚아채고, 밥 먹을래 나랑 죽을래 소리치던 시절이? 거기엔 향수도 있지만 부끄러움도 있다. 이 양가적 감정을 멋지게…
[뉴스 큐레이터] 여성 독립운동가도 “웃어”제1333호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의 한 이용자가 9월29일 ‘유관순 열사 사진을 조금 더 복원해봅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사진)을 올렸다. 이 이용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페이스앱’으로 유관순 열사의 수형기록표 사진을 “약간 수정”했다며, 턱은 갸름하게, 눈매는 또렷하게 만든 사진과 웃는 모습으로 만든 사진을…
[뉴스 큐레이터] 모든 것에 감격한, 24년생 페미니스트제1333호 남성이 법적으로 집안의 주인이던 시대가 있었다. 2007년 12월31일까지 유지된 호주제는 남성이 집안의 주인인 ‘호주’임을 법적으로 보장했다. 여성들이 거리로 나가 호주제를 폐지하라 외치고, 그 반대편에서 갓을 쓰고 한복을 차려입은 남성들이 ‘호주제 폐지하면 나라 망한다’는 플래카드를 드는 모습이 웃…
[세월호 재판 방청기] 아무것도 안함이 ‘소홀’이 될 수 있나제1333호 2020년 9월21일 월요일 오전 10시, 77일 만에 김석균(전 해양경찰청장) 등 피고인 11명에 대한 4차 준비기일 공판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다. 이날도 공판준비기일(재판부가 검찰과 변호인의 의견을 들어 쟁점 사항을 정리하는 절차)이라 피고인들이 출석할 의무는 없었지만, 임근조(전 해양경찰...
실종 공무원 피격, 세 개의 비극 분기점제1333호 2020년 9월22일 연평도 인근 바다에서 실종됐던 남한 공무원이 북한 해역에서 북한군의 총격으로 사망하는 충격적이고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하지만 사건의 총체적 진실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한국 정부는 피살 공무원이 남긴 여러 정황과 대북 감청 정보를 근거로 ‘탈북 시도’로 사실상 결론지었지만,...
집회의 자유 억누른 경찰버스 차벽제1333호 “경찰도 방역에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특히 우려가 컸던 개천절 집회가 코로나 재확산을 유발하지 않게 철저하게 대기하여 빈틈없이 차단했습니다.”추석 연휴 직후인 10월5일 문재인 대통령은 특별 방역의 성과 중 하나로 이틀 전 경찰의 ‘개천절 집회’ 대응을 들었다. 보수단체의 광복절…
미세먼지만큼 해로운 미세 차별제1332호 “휠체어 탔는데도 예쁘네!”누군가는 칭찬이라고 한 말일지 모르나, 중학교 2학년 유지민에겐 불쾌한 표현이었다.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는 지민은 외출할 때마다 굳이 화장하고, 어른스러운 옷을 챙겨 입는다. 나이와 상관없이 장애인이라면 무조건 보호자가 필요한 어린 사람으로 대하거나 얕잡아보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