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바꾸는 건 사람제1396호 2021년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2015년 관측이 시작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환경부는 문재인 정부 초기부터 시행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효과를 보이고 중국의 초미세먼지 농도 개선, 양호한 대기 상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본다. 2022년 1월5일 환경부가 공개한 자료...
탈모 공약에 설레다제1396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탈모 치료제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공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탈모인들의 반응이 뜨겁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탈모갤러리’에서는 “이제부터 이재명 심는다”라는 지지 선언이 이어졌다. 탈모인들 사이에서 ‘뽑는다’는 말은 불경스러운 단어이기에 ‘심는다’로 대체한…
‘리틀포레스트’에서 살고 있어요제1395호 도시에 지하철역이 가까워 대중교통이 수월한 ‘역세권’이나 슬리퍼 같은 가벼운 차림으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주거권역을 일컫는 ‘슬세권’이 있다면, 경북 의성에는 ‘청세권’이 있다. 청세권을 아시나요 ‘청세권’은 청년이 많이 모여 사는 마을을 뜻한다. 청세권은 의성에 모인 청년들이 잘 살 수 있는 밑거름이 되…
청년활동가들의 대선 후보 공약 평가…상 주기 어렵네제1395호 제20대 대통령선거가 6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 대선 후보들은 이번 대선의 캐스팅보터로 꼽히는 2030세대의 표심을 잡기 위해 여념이 없다. 하지만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청년층 응답은 전체 평균의 갑절 가까이 높다. 아직 마음을 줄 후보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 ‘정...
‘이 나라’와는 다른, 2022년 꿈꾸는 나라제1395호 어제와는 다른 세계. 2021년 겨울, 문구를 보고 떠올리는 건 어쩔 수 없이 디스토피아에 대한 예감이다. 기후위기와 감염병, 파편화한 노동, 훼손된 존엄, 이기적인 욕망, 심화되는 불평등. 문구에는 음험한 기운이 서려 있다. 어둡고 두렵다.어제와는 다른 세계. 문구를 보고 유토피아를 ...
틱톡 모니터링 직원을 지켜라제1395호 틱톡은 창의적 표현으로 즐거움을 찾는 다양한 사람들이 이용하는 숏폼 플랫폼이다. 하지만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 만큼 종잡을 수 없는 영상도 간혹 올라온다. 2021년 12월24일(현지시각) 미국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틱톡 직원들은 하루 12시간 교대 근무를 하며 ...
우리는 아직 이 죽음의 행렬을 부르지 못하네제1394호 소녀들의 주검은 2021년 5월 충북 청주시의 아파트 단지 화단에서 발견됐다. 10대들은 용기 내어 성폭행 피해를 알리고 진실을 찾아가던 중이었다. 2021년 7월 서울 마포구의 오피스텔 건물에서 20대 여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회초년생인 그는 교제했던 남성...
현장실습, 교육은 모르겠고 노동은 확실한제1394호 2021년 10월 전남 여수 특성화고등학교에 다니던 열여덟 살 홍정운 학생이 요트의 따개비를 제거하러 들어간 바다에서 숨졌다. 2017년 이민호 학생은 생수공장에서 일하다 기계에 끼여 숨졌다. 2017년 콜센터에서 일하던 홍수연 학생은 실적을 채우지 못해 괴로워하다 숨졌다. 2014년 김동준 학생은 ...
장애인 공약, 포괄적이거나 모호하거나제1394호 제20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의 장애 정책을 비교 분석했다. 모든 후보 정책을 전부 소개하면 좋겠지만 정책 분석을 함께 다루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중심으로 이야기를 진행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의 정책도 살폈다. 후보별 장애 정책을 하나씩 살펴보며 향후 5년간...
내일은 어제보다 나았으면 그랬으면제1394호 깜깜해도 오래 보면 보인다. 수도권과 대도시의 빛에 가려 어두운 지역이 그렇다.<한겨레21>은 2021년 8월 말부터 4개월간 ‘지방소멸’ 위기를 심층취재했다. 전남 고흥군, 부산 동구, 경남 거창군, 전남 영암군, 대전광역시에서 도시마다 길게는 10일간 취재했다. 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