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억울합니다제1401호 아내만 억울한 건 아니었다. 제1398호 ‘억울한 부부, 연락주세요’ 기사를 보고 응모한 독자 14명 중 절반인 7명이 남성이었다. 남성들의 지원 동기는 이렇다. ‘평소 집안일로 많이 부딪힙니다.^^’(맞벌이 부부 남편 차기호) ‘나도 가사노동을 많이 하는 거 같은데 항상 아내는 본인이 더 많이 한다...
‘여성의 일’이라는 덫제1401호 *참가자 이름은 모두 가명입니다.*모두가 노동자, 모두가 돌봄자 기사에서 이어집니다.https://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1621.html공공기관에 다니는 남편 김진욱씨는 “만...
모두가 노동자, 모두가 돌봄자제1401호 *참가자 이름은 모두 가명입니다.오래된 질문을 다시 꺼냈다. 집안일은 누구의 몫인가? <한겨레21> ‘48시간 가사노동 기록’에 참여한 부부는 모두 9쌍이다. 이 기록이 한국 사회 부부의 가사노동 현실을 대표하는 표본은 아니다. 개인과 가족의 특성, 기록한 48시간의 특수한 상황 등 ...
가두지 못한 스토킹의 비극제1401호 <한겨레21>의 젊은 기자들이 이주의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뉴스를 추천합니다. 경찰의 범죄피해자 안전조치(신변보호)를 받던 4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또다시 일어났다. 피해자는 접근금지 명령 대상자인 용의자가 접근했다고 스마트워치로 신고했으나 보호받지 못했다. 신변보호 대상...
코로나19 사망자 숫자에 불과한 존재는 없다제1400호 2022년 2월1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일 5만 명을 돌파했다. 과거 100명, 1천 명을 넘을 때마다 온 나라가 걱정과 긴장 속에 미래를 염려하던 때를 뒤돌아보면 5만 명이라는 ‘거대한’ 수치에 대한 시민의 반응은 상대적으로 침착해 보이기까지 한다. 어찌 보면 확진자 수치에 대한 면역력이...
동물농장 돼지가 되지 않으려면제1400호 2021년 서울 신촌 산울림소극장에서 극단 동네풍경의 연극 <동물농장>을 봤다. 조지 오웰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연극은 알려진 대로 인간에 저항한 동물들이 혁명에 성공하고 자율적인 농장을 건설한 뒤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그린다. 당시 소련 상황을 빗댄 우화라지만 꼭 그렇게 한정할 필요는 ...
피해자보다 가해자의 마음을 읽는 자들제1400호 2022년 2월4일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상태로 13살 미만 아이를 성폭행한 친아버지 A(39)의 첫 재판이 대구지법에서 열렸다. 피해 아동과 상담한 교사의 신고로 세상에 드러난 이 사건과 관련해, 검찰은 A의 친권 상실을 청구했다. 그런데 피해 아동의 친권자로 남게 될 친어머니가 ...
원청은 알고있다, 아파트 공사의 민낯을제1400호 설 연휴가 지나고 첫 주말인 2022년 2월5일,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복기수씨를 만나러 가는 길. 경기도 군포시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에 내렸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강추위가 있던 날이었다. 냉동고가 따로 없다. 큰 논이 있던 데서 유래한 이름 ‘대야미’ 역의 입구는 굴다리 아래에 있어 한낮인데도 컴컴했다....
[뉴스큐레이터] 아바타 성적 괴롭힘을 어찌하리오제1400호 <한겨레21>의 젊은 기자들이 이주의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뉴스를 추천합니다.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가상세계 아바타를 상대로 한 성적 괴롭힘을 방지하기 위해, 아바타 주위에 4피트(약 1.2m)의 거리두기 기능을 도입했다는 소식이 2022년 2월5일 국내에 알려졌다. 메타의 ...
[뉴스큐레이터] 사상 첫 ‘인권·젠더데스크’ 신설한 법무부제1400호 <한겨레21>의 젊은 기자들이 이주의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뉴스를 추천합니다. 법무부가 2022년 2월7일, 정부 부처 가운데 최초로 ‘인권·젠더데스크’를 설치했다. 보도자료나 홍보물을 배포하기 전에 인권과 성인지 감수성을 반영했는지 모니터링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인권·성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