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관] 치킨맨, 배달대회 나가다제510호 정남구 기자 jeje@hani.co.kr 지난 5월16일 낮 대구광역시 수성구 음식점 거리에서 열린 ‘수성 들안길 맛 축제’에 전국의 내로라 하는 ‘배달의 기수들’이 모여들었다. 부산을 대표해 나온 똑순이 아줌마는 머리에 배달 밥상을 9~12층까지 쌓고 배달...
아픈 만큼 성숙해진 자치제510호 [풀뿌리 대안운동을 찾아서] 핵을 극복하고 진정한 주민자치 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실천 모색하는 부안 주민들 부안= 글 · 사진 김타균/ 녹색연합 국장 greenpower@greenkorea.org 지난 5...
[김민수] 김민수 교수의 특별한 카네이션제510호 이주현 기자 edigna@hani.co.kr ‘스승의 날’에 ‘제도권 스승’들만 축하를 받는 것은 아니다. 5월15일로 서울대 본관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인 지 229일째를 맞은 김민수(전 서울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교수)씨도 학생들에게서 카네이션 바구니를 받았...
그가 돌아왔다제510호 한겨레21 편집장 배경록 peace@hani.co.kr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왔다. 그냥 돌아온 것이 아니라 ‘반성’과 ‘원칙’을 갖고 돌아왔다. 그의 대국민 담화에 여야는 일제히 ‘환영’으로 화답했다. 모처럼 조성된 정치권의 화해 분위기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표정...
부산택시 부가세는 누가 먹었나/ 정남구 기자제510호 일부 노조간부 편의 위해 사업주에 더 많은 양보… 전체 1천억원중 노동자 몫은 7% 불과 부산= 글 · 사진 정남구 기자 jeje@hani.co.kr “부가세 감면분? 그게 뭐꼬?” 부산의 회사택시 운전사들은 오히려 기자에게 되물...
[하승수] 사외이사 독립 만세!제510호 최혜정 기자 idun@hani.co.kr 대주주의 기세에 눌려 분노를 삼켜야 했던 소액주주들의 ‘비통한 추억’은 이제 그만. 대주주 입김에 휘둘리던 사외이사에 대한 ‘안 좋은 추억’도 잊어주시라. 최근 현대증권 이사회는 소액주주가 추천한 하승수(36)...
서구식 ‘중국 붕괴론’/ 이욱연제510호 차이나 쇼크에 정작 놀란 것은 중국 원자바오 총리가 아닐까. 자신의 말 한마디가 세계적으로 이렇게 큰 파장을 일으키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번 차이나 쇼크는 경제적 차원의 불신 때문에 일어났다. 중국의 고속성장에 거품이 다분한데, 중국은 그 거품을 잘 관리하여 경제를 연착륙시킬 수 없다는 경…
[박훈배] 종묘 앞 ‘투잡’ 공무원제510호 신승근 기자 skshin@hani.co.kr 박훈배(43)씨는 요즘 직장인들에게 필수라는 ‘투잡’ 종사자다. 그런데 한쪽에서는 돈을 벌지만, 다른 한쪽에는 돈과 시간을 쏟아붓는다. 그의 본업은 세관 공무원이다. 인천국제공항 세관에서 마약단속반으로 ...
이주의공간- 여의도 명당, 불판에 데겠다제510호 신승근 기자/ skshin@hani.co.kr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4-31번지 한양빌딩 3층. 김대중 전 대통령이 국민회의 총재로 정권교체에 성공하고, 이곳에 사무실을 임대한 민노당이 4·15 총선에서 10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하면서 여의도에서 ...
태백산에 미제 폭탄 ‘강림’하다제510호 매향리 대체로 영월의 공군 사격장 지목돼… 민족 성지이자 자연 생태계의 보고가 사면초가에 태백= 글 · 사진 서재철/ 녹색연합 자연생태국장 민족의 영산 태백산이 미군 폭격장 문제로 요동치고 있다. 지난 4월 중순 매향리 미 공군 사격장을 폐쇄한다는 발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