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에미오 디자이너] 명품도 짝퉁도 가라제530호 ▣ 김소희 기자 sohee@hani.co.kr 서울 을지로 네거리에서 명동 중앙우체국쪽으로 가다 보면 뉴욕이나 밀라노, 파리의 뒷골목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패션소품들을 붉은 천 위에 전시해놓은 가게를 만난다. 수입상품 전문점이 아니다. 순도 100% ...
대한민국 미군기지는 94곳!제530호 반환운동 시민단체의 10개월여 답사 결과…7곳은 오리무중, 반환 면적 부풀려졌다는 의혹도 제기 ▣ 이춘재 기자 cjlee@hani.co.kr 101, 92, 57. 한-미 두 나라 정부가 그동안 주한미군 관련 문제...
[정금조] 프로야구, 즐거운 비명을 위하여…제530호 ▣ 박원식 기자/ 한겨레 스포츠부 pwseek@hani.co.kr “걱정을 많이 했다. 병역비리 여파로 프로야구 최대의 행사인 가을 잔치를 팬들이 외면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최근 한숨도 못 잤다. 하지만 이만하면 내년을 기약할 수 있는 관중 수준...
원로의 일생/ 안정애제529호 ▣ 안정애/ 평화여성회 국방팀장 “시국선언서에 서명하셨습니까?” “암, 당연히 했지.” 이른바 ‘원로’라는 사람들의 시국선언이 인구에 회자된 뒤 만난 자칭 ‘원로’ 한분은 자신의 시국선언 동참을 자랑스러워했다. 원로, 원로라…. 사전을 찾아보니 “지난날 관직이나 나이...
[시사넌센스] 김일성 배지를 대량 보급하라제529호 ▣ 고경태 기자 k21@hani.co.kr 당신은 부적의 효능을 믿는가. 해외여행 나갔다가 살아서 돌아오려면 몸에 부적이라도 지녀야 할 판이다. 사실 우리는 부적국가다. 알카에다는 대한민국을 ‘부적’(副敵)으로 선언하고 공격을 촉구했다. ‘주적’(主敵) 노릇을 하는 미국...
‘영업 강요’는 기업의 마약이다제529호 일반사무직에서 집배원·대학교수까지 영업 스트레스 받는 시대, 대학생 취재팀의 실태 추적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이후 기업들이 비영업직 사원들에게 영업을 강요하는 행위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강제할당에 따른 실적을 인사고과와 연결시키는 관행에 ...
[이주의공간] 대학은 강북을 차별했을까제529호 ▣ 이주현 기자 edigna@hani.co.kr 강북에 있어도 강북 사람이 가기 힘든 곳은? 유력한 답들이 여럿이겠으나, 최근 국민들의 감정선을 건드린 이슈 한 가지와 연관시켜보자. 답은 대학이다. 한달 전 연세대가 올 1학기 수시모집에서...
독대제529호 ▣ 배경록/ 한겨레21 편집장 peace@hani.co.kr 마음은 가볍고 선물 보따리를 든 양손은 무거워야 할 추석 명절에 무거운 마음과 가벼워진 양손으로 고향을 다녀온 뒤, 이제 날씨까지 쌀쌀해지니 사람들의 마음이 더욱 스산해지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
[인터넷세상] 이치로는 이칠호?제529호 ▣ 박종찬 기자/ 한겨레 온라인뉴스부 pjc@hani.co.kr 샤라포바와 이치로. 스포츠계를 주름잡는 인터넷의 슈퍼 스타들이다. 추석 연휴 이후 잠잠하던 인터넷에 스포츠 열풍이 불었다.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17·러시아)는 한국인의...
[세계의풍경] 아름다운 비행제529호 ▣ 곽윤섭 기자 kwak1027@hani.co.kr △10월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하늘축제’에서 초경량 항공기와 함께 한 무리의 야생 거위들이 줄지어 편대비행을 하고 있다. 야생 거위들이 지나가는 비행기를 따라다니는 것이 그리 희귀한 일은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