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오래된 물건] 바이시클 카드의 습격제571호 군 생활의 9회 말을 맞이한 기념으로 선물받은 휴가를 만끽하고 있던 때다. 막상 할 일이 없어 방에서 쉬고 있다가, 어쩔 수 없이 버려둘 수밖에 없었던 책상을 발견하고는 미안한 마음에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서랍 속 물건들을 모두 엎어 정리하다가 낯익은 물건 하나...
[시사 완전정복] 571호제571호 1. 진영, 나경원 등 한나라당 호남권과 충청권 초선 의원들이 모임을 결성하며 “할 말은 하겠다”고 천명하며 ( A )을(를) 꾸렸다. 이 모임의 주요 멤버는 박근혜 대표의 술을 대신 마셔주는 ( B )의 소속이기도 하다. 차례대로 짝지어진 것은?...
[이주의정기독자] 구술면접 준비에 균형감을제571호 ▣ 김수현 기자 groove@hani.co.kr “정론직필 <한겨레21>, 아자!” 무더위에도 지치지 말라며 <한겨레21>에 기합을 불어넣어주는 독자 이상우(39)씨. 한여...
신선한 주검, 꼬리 긴 귀신제571호 ‘배낭 여행기’ ‘푸껫 귀신 이야기’ 완급 조절 아쉬워 GP 특집기사·알몸 대담 묶어 ‘군 문화 개혁’ 목소리 높였다면 ▣ 김수현 기자 groove@hani.co.kr 7월26일, 어김없이 신문사를 찾아온 독자편집위원들. 전주의 ...
569호를 보고제571호 폭탄주 얘기 쉽게 하지 마라 <한겨레21>의 시각을 믿지만 술과 술문화에 대한 견해는 이해가 안 간다. ‘정치의 속살’ 같은 코너에서 폭탄주 얘기를 재미로 소개하는 등 술 얘기를 종종 다루는데, 폼나게 마시고 취하는 게 폼나는 ...
[우토로 살리기 캠페인] 닛산의 찌그러진 양심을 말한다제571호 서울 닛산자동차 전시장 앞에서 전후보상 책임을 묻는 사람들징용자 짓밟고 우토로 땅 팔아넘긴 ‘군수기업’은 왜 침묵하는가 ▣ 글 남종영 기자 fandg@hani.co.kr ·사진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지난 7월2...
[시사 완전정복] 570호제570호 1. 변호사 겸직 의원과 관련된 내용 중 사실이 아닌 것은? ① 법정에 금배지를 달고 나타난 변호사 의원도 있다. ②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사건 수임이 증가한 의원들도 있다. ③ 로펌에 소속된 의원들은 대부분 ‘이름값’을 받고 있다. ④ 의원의 신분으로 사건을 맡으...
[이주의 정기독자] 내 마음에 불을 지르다니!제570호 ▣ 김수현 기자 groove@hani.co.kr “집에서 보수언론으로 분류되는 신문을 구독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한겨레21>도 보자고 했죠. 가족들이 모두 동의해서 지난해 8월부터 구독을 시작했습...
[픽셀아트 생활 한장] 자취생활 7년차제570호 아침잠을 깨우는 것은 오분 간격의 휴대폰 알람이 아니라 언젠가 지어놓은 밥이 아직도 밥솥에 있다라는 사실이다. 엄마, 나 잘하고 있지. 차재용
568호를 보고제570호 바칼로레아와 한국의 논술고사 전문가 여론조사의 모집단이 20명이었는데, 정규분포 등이 의미가 있으려면 적어도 30명은 넘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바칼로레아는 수능처럼 대학이 아닌 국가기관이 출제하는 것이라 내용이 고등학교 수준을 넘지 않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