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힐링됐어요!제1076호“헉!! 문자가 갔나요?? 제가 엄마께 보내려던 거 잘못 보냈어요 ㅠㅠㅋㅋㅋ 죄송해요 ㅠㅠ” 수업 중이라 6시 이전에는 전화를 받을 수 없다는 고3 독자 김지원(18)씨에게 미리 문자메시지를 남겼다. 답이 왔는데, 어머니께 단박인터뷰를 하게 됐다는 내용을 전하며 주고받던 메시지를 기자에게 잘못 보낸 ...
나도 카피라이터!제1076호 청년 세대여, 이유 있는 저항을! 빈곤 청년의 현실에 어깨가 무거워진다. 청년 세대는 그저 미래가 창창할 것만 같았다. 대한민국 청년의 내일은 창창하지 않고 캄캄하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이 현실을 바꿀 수 있을까. 청년들을 도와야 할까. 돕는다고 해결되지 않을 것 같다. 싸워야 한다. 저항해야...
이 기사, 주목제1076호 ☞www.facebook.com/groups/dok21  노지원 연대할 여유가 없다 표지이야기에서 ‘사회 밖 청년’을 다뤘다. 졸업유예자인 나 역시 여기에 포함되지만, 기사에 등장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는 마치 다른 세상 이야기처럼 생경했다...
골목길제1076호좁고 낮은 단층집의 녹슨 대문을 따라 뛰다보면 막다른 골목이 등장했다. 겨울이라 새벽은 컴컴한데 바람이 차가웠다. 용기를 내야 했다. 걸리면 끝장인 것이다. “잡히지 말라”고 선배들은 바짝 기합을 넣었다. 대학 2학년이던 1992년 겨울, 나는 선거운동을 벌였다. 실정법에 따르자면, 선관위에...
나의 심쿵21제1076호 <한겨레21> 독자를 위한 맞춤형 기사를 준비합니다. 결혼하나요? 사랑에 빠졌나요? 잔치를 여시나요? 누군가의 생일인가요? 알리고 싶은 일상의 소식을 저희에게 귀띔해주세요. 따뜻하고 밝고 신나고 재미난 소식을 골라 저희가 직접 취재하여 기사로 쓰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
5기 온라인 독자편집위원을 모십니다!제1075호<한겨레21>은 독자 여러분에게 말을 건넬 뿐 아니라 또 듣습니다. 여러 독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온라인 독자 모니터링단 활동이 5기에 접어듭니다. 온라인 공간에 둥지를 튼 독자편집위원회는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이 되곤 합니다. 때로는 얼굴을 맞대고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
이 기사, 주목제1075호 ☞www.facebook.com/groups/dok21 &#160;김기림 &nbsp;속 시원한 일본 학자의 글 후지이 다케시의 글을 좋아하는데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잘 꿰뚫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표지이야기 ‘천황제처럼 공허한 중심...
사과드립니다제1075호독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지난 제1073호(표지이야기 ‘검은 거래’), 제1074호(표지이야기 ‘밀양 아리랑’) 가운데 일부 페이지의 제본이 잘못된 상태로 배달 또는 판매됐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녹록지 않은 환경에서 힘들게 일하는 인쇄·제본 노동자들이 잠시 착오를 일으켰습니다. 그 잘못을 빨리 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