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 주목제1104호☞www.facebook.com/groups/dok21 이재은 모두가 ‘헬’이라면 얼마 전 핀란드인 친구와 서로 자기 나라가 더 살기 힘든 ‘헬’(hell)이라고 작은 말다툼을 했다. 친구는 핀란드 전체 실업률이 ...
울 아버지도 <한겨레21>읽었으면제1104호김승우(39)씨에게는 매일 1시간씩 고독한 자유의 시간이 있다. 저녁 6시, 동료들이 모두 퇴근한 다음 조용히 혼자 일하는 시간을 가진 지 3개월이 됐다. 서울의 한 대학 도서관에서 일하는 김씨는 집값 문제로 직장에서 먼 경기도로 이사했다. 교통체증으로 출퇴근길이 고단해 유연근무제를 활용했다. 아침 1...
<아하! 한겨레 시리즈> X <한겨레21>제1104호 주간지건 신문이건 돈 주고 사는 사람이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대신 한국의 절대다수 언론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기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기사를 대중에게 전달할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대신 언론은 많은 방문자를 끌어들여 클릭 수를 높이려 합니다. 그 수치를 바탕…
닌제1104호 디지털은 <한겨레21>의 연인이자 적이다. 증오하지만 사랑하고, 죄를 지으면서도 혁명하는 일의 파트너다. 어지간하면 마주치고 싶지 않지만, 언제나 곁에 두고 싶기도 하다. <한겨레21>만큼 암팡진 매체가 또 어디 있나 싶은데 세상의 다수는 그걸 몰라준다....
이 기사, 주목제1103호☞www.facebook.com/groups/dok21 김민정&nbsp; 알아야 마음 간다는 말 실감 그동안 원전 문제에 대한 우려를 접할 때마다 ‘사서 걱정’이란 생각을 한 적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표지이야기를 보고 생각이 달라졌다...
문학의 이름으로제1103호<한겨레21>은 지난 ‘설 퀴즈대잔치 응모’ 엽서에서 ‘즐겨 보는 칼럼’이 무엇인지 물었다. 예시돼 있지 않은 꼭지명을 직접 써넣은 독자가 있었다. 신정애(25)씨는 “심보선 시인님의 기고문”(노 땡큐!)이라 적고 √표시를 했다. 그는 문학도였다. 시를 쓰는데 전공은 미술이다....
편백제1103호 얼마 전, 난생처음 사주라는 것을 보았다. 편집장 노릇 1년을 기념하는 작은 선물을 스스로 챙겨주고 싶었다. ‘나의 운명은 내가 읽는 것’(제1098호) 기사를 읽은 것도 계기가 됐다. 나무의 기운으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했다. 나무로 종이를 만들고 그 종이에 글을 쓰는 것이...
이 기사, 주목제1102호☞www.facebook.com/groups/dok21 김남기 언론 지망생 교과서 이쯤 되면 <한겨레21>은 언론계 지망생들을 위한 교과서다. 정보기술(IT)과 저널리즘이 접목되는 과정은 미디어 꿈나무가 숙지해야 할 필수적 ...